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대사 유정의 시문 등을 수록한 조선 후기 문집 목판. 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密陽表忠寺四溟集木板)은 사명당 유정(惟政)의 사후에 사명당의 제자 혜구(惠球) 등이 스승의 시문을 모아 『사명집(四溟集)』을 간행하기 위하여 목판에 새긴 것이다. 『사명집』은 허균(許筠)의 서문과 사명당의 직계 제자인 뇌묵당(雷黙堂) 처영(處英)이 쓴 발문...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표충사와 사명대사의 활동에 관한 내용을 새긴 조선 후기 목판. 밀양 표충사 제영록 목판(密陽表忠寺題詠錄木板)은 임진왜란으로 조선의 국운이 존망의 위급에 처했을 때 사명당(四溟堂) 송운(松雲)이 의승병을 모아서 세운 전공과 산성 수축이나 승군 수습 등의 활동 및 표충사의 건립에 관한 사실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총 34판으로 구성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