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만산재(晩山齋)는 정조 때 만산(晩山) 오재흥(吳載興)[1775~1829]이 서울 근교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로 남하한 것을 추모하는 재사(齋舍)로 오재흥의 후손 오종근(吳宗根)과 오식환(吳植煥) 등이 1918년에 지었다. 오재흥의 묘소와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어서 편액을 ‘만산재(晩山齋)’라고 하였다고 한다. 193...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비. 밀양 경덕단(密陽景德壇)은 신라왕자(新羅王子)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 박욱(朴郁), 고려(高麗) 개국훈신(開國勳臣) 요동독포사(遼東督捕使) 박란(朴瀾) 등 3대의 묘소가 세대가 멀어서 전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손인 박해철(朴海澈)[1868~1934] 등이 1...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우애 깊은 형제. 박종필(朴琮弼)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준하(俊夏)이다. 1892년 8월 3일 경상남도 밀양군 산외면 남기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밀양군수를 역임한 박상일(朴尙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