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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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고려 말에 광주(廣州) 지역에서 생원을 지낸 이당(李唐)을 시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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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金山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분항산(盆項山)[266.9m]에서 이어진 산줄기를 경계로 고정리, 가곡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옥산리와 안인리와 마주 보고 있어 전체적인 지세는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인다. 상동면의 면 소재지이며, 평릉마을과 유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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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의병장. 김유부(金有富)[1549~1621]의 본관은 김녕(金寧)이며, 자는 성로(性老), 호는 어초와(漁樵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부승지(左副承旨)를 지낸 김동명(金東明)이고, 할아버지는 훈련원첨정 김시성(金時盛)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김윤원(金允元)이다. 부인은 허희원(許希遠)의 딸 분성허씨(盆城許氏)이고, 아들은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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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의병장이자 무신. 김태허(金太虛)[1555~1620]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여보(汝寶), 호는 박연정(博淵亭)이다. 아버지 좌찬성(左贊成) 김희증(金希曾)과 어머니 월성박씨(月城朴氏) 사이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生員) 김차무(金次武)이며, 할아버지 김려(金礪)는 장예원판결사(藏隸院判決事)를 지낸 것으로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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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연원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서기 42년 3월 가락국(駕洛國)의 아홉 촌장이 구지봉(龜旨蜂) 산정에 모여 나라를 통솔한 군장(君長)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향하여 의식(儀式)을 올리자 한줄기 붉은 빛이 내려와 함께 달려가 보니 금합(金盒)에 여섯 개의 알(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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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망수재(望修齋)는 군수(郡守) 김극유(金克裕)[1567~?]의 묘소 아래에 있는 재사(齋舍)이다.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의 충효(忠孝)를 기리기 위하여 지은 남계서원(南溪書院) 가운데 있는 쌍수당(雙修堂)을 우러른다는 뜻으로 재사의 이름을 ‘망수(望修)’라고 하였다. 김극유의 임진왜란 당시 전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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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있는 김해김씨 선조를 위한 재실. 모선재(慕先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세거한 김해김씨 집의공파 후손이 건립한 재실이다. 삼현파 파조 김관(金管)[1250~1348]은 김수로왕의 48세손이다. 김관의 고손자 김극일(金克一)[1382~1456]은 하늘이 낸 효행으로 ‘절효(節孝)’ 사시(私諡)를 받았다. 여섯 아들이 각각 다시 파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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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있는 김해김씨 선조를 위한 재실. 모선재(慕先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세거한 김해김씨 집의공파 후손이 건립한 재실이다. 삼현파 파조 김관(金管)[1250~1348]은 김수로왕의 48세손이다. 김관의 고손자 김극일(金克一)[1382~1456]은 하늘이 낸 효행으로 ‘절효(節孝)’ 사시(私諡)를 받았다. 여섯 아들이 각각 다시 파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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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민씨 부인(閔氏婦人)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서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의 딸로 태어났다. 본관은 여흥이다. 아버지 민구서는 오우(五友)로 알려진 인물이며 연산군과 중종 때의 학자이다. 다섯 형제는 우애와 효행으로 널리 칭송받았는데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于亭) 민구연(閔九淵),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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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김씨(密陽金氏)의 시조(始祖)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13세손 김승조(金承祖)로, 호는 홍의재(弘毅齋)이다. 김승조는 상장군(上將軍) 김신우(金信佑)의 맏아들로 고려조(高麗朝)에서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1272년(원종 13)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幕下將)이 되어 삼별초(三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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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원래 중국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여섯째 아들 숙진(叔振)이 처음 조(曺)나라에 봉해졌다가 후에 노(魯)나라 변읍(卞邑)에 봉해지자 지명(地名)을 따서 변씨라고 한 것이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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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는 밀양 출신 승려 사명대사의 생가터.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密梁四溟大師生家址)는 사명대사(泗溟大師)[1544~1610]가 출생한 생가터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다. 사명대사는 경상남도 밀양 출신으로 법명은 유정(惟政)이고,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며 호가 사명당(四溟堂)이다. 1544년 진사 임수성(林守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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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언덕. 밀양 오방리 강동구(密陽五方里江東邱)는 흙으로 쌓은 작은 언덕으로 무덤처럼 보인다. ‘강동구’는 ‘강동의 언덕’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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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 밀양읍성(密陽邑城)은 조선 성종 대에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하여 읍성을 축조하고 관아 건물을 세웠다. 이어 선조 대에는 못을 파서 치수(治水)하는 등 성곽 일부를 보수하였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밀양부」에 의하면 장군정(將軍井)이라는 우물이 객사의 동북쪽에 있으며, 연꽃을 심은 못[연지(蓮池)]이 응향문(凝香門) 밖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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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효자 조광익의 조선 후기 정려각. 조광익(曺光益)[1537~1580]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자는 가회(可晦), 호는 취원당(聚遠堂)이다.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1558년(명종 13)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64년 별시 문과에도 급제하였다. 1576년 과거시험인 중시(重試)에 장원 급제하였고, 의금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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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사명대사 유정의 깃발. 사명기(司命旗)는 조선시대 군대의 각 영(營)에서 대장(大將), 유수(留守), 순찰사(巡察使), 절도사(節度使), 통제사(統制使) 등이 휘하의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던 깃발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직후인 1604년(선조 37)에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은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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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에게 비변사에서 발급한 임명장.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개인 소장자 김상자가 표충사에 기증하여 현재는 표충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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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인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은 고전소설. 「사명당전(四溟堂傳)」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사명대사(四溟大師) 유정(惟政)[1544~1610]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1920년대 이후 딱지본 형태로 간행된 판본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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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성모재(省慕齋)는 함평이씨(咸平李氏) 문중의 재실로, 찰방 이기(李琦)의 7대손 이욱서(李頊緖)가 1866년에 창건하였다. 이기는 조선 선조 연간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남하한 이선지(李先智)의 셋째 아들이며, 후손들이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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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에 있는 재실. 성목재(誠睦齋)는 통덕랑(通德郞) 이박(李珀)[1598~?]의 후손들의 재숙소로 1979년에 창건되었다. 이박의 묘소가 조롱산(照瓏山) 선영 아래에 있었기에 인근에 재숙소를 마련한 것이다. ‘성목(誠睦)’은 ‘선조의 제사에 성실하고, 종족에게 화목한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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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오연정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손영제와 손석좌의 문집 간행본 책판. 손영제 추천문집 및 손석좌 성은당문집 목판(孫英濟鄒川文集및孫碩佐星隱堂文集木板)은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 학자였던 추천(鄒川) 손영제(孫永濟)의 문집과 성은당(星隱堂) 손석좌(孫碩佐)의 문집을 간행할 때 만들었던 목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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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손인갑(孫仁甲)[1542~1592]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후지당(後知堂)이다. 아들은 손약해(孫若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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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재숙소. 완산재(玩山齋)는 통정공(通政公) 김원(金源)의 유덕(遺德)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1956년 건립되었다. 김원은 선조(宣祖) 연간 청도읍(淸道邑) 내동(內洞)[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明禮里)로 이거(移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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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재숙소. 완산재(玩山齋)는 통정공(通政公) 김원(金源)의 유덕(遺德)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1956년 건립되었다. 김원은 선조(宣祖) 연간 청도읍(淸道邑) 내동(內洞)[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明禮里)로 이거(移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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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으며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전해지는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 경상남도 밀양에는 사명대사 생가지와 밀양 표충비가 있어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에 의승병을 이끌고 활약하였으며, 1593년 명나라 구원군이 주축이 되었던 평양성 탈환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일본과의 외교 및 부국강병책으로 나라에 크게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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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우릉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우릉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뒷산 기슭에 있는 우릉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우릉바위는 단오에 그네를 타다가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떨어져 죽은 처녀가 변한 바위라고 전한다. 비가 오고 번개가 치는 날이면 애절하게 우는 바위라고 하여 사람들이 ‘우릉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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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묘의 출토 유물.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李芳仲墓出土明器및誌石)은 전주이씨(全州李氏) 선산이 있는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원홍리 일대의 개발로 인하여 1975년 3월에 조선 선조 때 호조참판 겸 의금부동지사를 지낸 이사재(李思齋)[1547~1596]와 평택현감 이방중(李芳仲)[1502~1569]의 무덤을 옮길 때 나온 지석과 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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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승려. 임유정(任惟政)[1544~1610]의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속명은 임응규(任應奎),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 또는 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이다. 법명이 유정(惟政)이다. 1544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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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무신. 정기룡(鄭起龍)[1562~1622]의 본관은 곤양(昆陽)이며,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이다. 본래 이름은 정무수(鄭茂壽)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증호조참판(贈戶曹參判) 정철석(鄭哲碩), 할아버지는 증호조판서(贈戶曹判書) 정의걸(鄭義傑)이다. 아버지 정호(鄭浩)와 어머니 남양홍씨(南陽洪氏) 사이의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첫째 부인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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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조계상(曺系商)[1554~1638]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미후(美後), 호는 정관당(靜觀堂)이다. 조계상(曺繼祥)이라고도 하였다. 할아버지는 가연(柯淵) 조말손(曺末孫)이고, 아버지는 조윤전(曺潤筌)이다. 1554년 밀양 이연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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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횡성조씨(橫城趙氏)의 시조(始祖) 조익(趙翌)은 혹 조욱(趙昱)이라고 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 연표에는 ‘조익(趙翌)’으로 적혀 있다. 고려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한 조첨(趙瞻)의 아들로 958년(광종 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고 문하시중(門下侍中) 횡성군(橫城君)에 봉해져 득관(得貫)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