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광주안씨 후손이 조선 전기 건립한 정자. 모렴당(慕濂堂)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전포의 광주안씨 입향조인 휴헌(休軒) 안억수(安億壽)의 손자 안인(安忍)의 호이다. 안인이 세거지 전사포에 1520년(중종 15) 연못을 파고 지은 정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당호는 송나라 염계(濂溪) 주돈이[1017~1073]의 ‘애련(愛蓮)’에서 유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박양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일제강점기 비각. 밀양 박양춘 여표비각(密陽朴陽春閭表碑閣)은 모헌 박양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정려각이다....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박양춘(朴陽春)[1561~1631]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화(景華), 호는 모헌(慕軒)이다. 할아버지는 박대성(朴大成)이고, 아버지는 조선 명종 때 효행으로 호조참의에 제수된 박항(朴恒), 어머니는 장운주(張雲澍)의 딸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부인은 손경제(孫經濟)의 딸 밀양손씨(密陽孫氏)이고, 아들은 박려(朴瓈)·박오(朴璈)·박업(朴業...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서흥김씨의 일제강점기 재실. 척망재(陟望齋)가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듬실마을은 서흥김씨 김익성[1729~1790]의 후손들이 터전을 일군 곳이다. 입향조 김익성(金益聖)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9세손이고, 영남현풍파 김언상의 8세손이다. 1750년(영조 26) 창녕 계팔(桂八)에서 두곡리로 옮겼다. 5세손 두은 김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