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물리(甘勿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국전리, 서쪽으로 법흥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는 만어산 줄기를 경계로 삼랑진읍 우곡리와 행곡리가 있고, 북쪽에는 무릉리가 있다. 안법천 상류의 유역 분지에 있는 산간 오지 마을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에 있는 연주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청단재(淸湍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황산리[현 대항리 하항] 입향조인 연주현씨 청단(淸湍) 현석규(玄碩圭)[1430~1480]의 묘소 아래에 후손 현시백, 현원건, 현인건 등이 1983년 건립한 재숙소이다. 재실 이름은 현석규의 호에서 따왔다. 재실 상량식은 1982년 11월 26일 거행하였고, 편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