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원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 傳承)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말로 이루어지고 말로 전승되는 문화의 총체를 말한다. 구비(口碑)는 비석(碑石)에 새긴 것처럼 오래도록 전하여 내려오는 말을 뜻하며, 전승(傳承)은 계통을 이어받아 계속되고 계승한다는 뜻이다. 구전(口傳)이라는 말 대신에 굳이 구비라는 말을 쓰는 것은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못에 관한 지명 전설. 「구시방골못」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었다는 구시방골못에 관한 전설이다. 못이 있던 곳은 원래 명당이었는데, 손님 맞는 것을 귀찮게 생각한 안주인이 못을 파는 바람에 명당이 훼손되어 집안이 망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건티재에 있는 절터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구천지 빈대절터」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동북쪽 건티재 옆에 있는 구천사 터에 관한 전설이다. 중이 많아서 구천사라고 불리던 번성한 절이 있었는데, 빈대로 인하여 망하였다는 내용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밀양 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가 인도주의적 봉사와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국가·민족·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강령으로 내걸고 각지의 대표자 20여 명으로 창설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설립 취지가 널리 알려지면서 캐나다, 멕시...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귀명리에 전하여 내려오는 귀명고개 지명 유래 이야기.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막기 위하여 도사에게 전하여 들은 방침을 실행하였다가 오히려 집안이 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 이런 설화에는 각 지역 민간의 풍수 사상과 속신이 담겨 있는데, 「귀명고개」에도 귀명리와 양동늪의 풍수, 그리고 아궁이의 재와 고방(庫房)에 대한 지역민의 속신이...
-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단오에 여성들이 그네를 뛰면서 즐기는 놀이. 그네뛰기는 튼튼한 나뭇가지나 구조물에 줄을 매고 그 줄과 연결한 밑싣개[나무발판]에 사람이 올라앉거나 서서 앞뒤로 몸을 움직여 뛰고 노는 놀이이다. 추천, 반선희라고도 불린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그네뛰기는 남자의 씨름과 함께 대표적인 단오의 민속놀이로 여겨지며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어 승부를 다투기도...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의 붕어산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마흘리 붕어등」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에 있는 뒷산인 붕어산(朋魚山)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옛날 마흘리에 살던 인색한 부자가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막으려고 연못을 메웠는데, 그때 연못에서 날아오른 붕어 세 마리가 산으로 올라가 죽는 바람에 가세가 기울었다고 한다. 이후 붕어가 죽은 곳을...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매마리고개와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매마리고개」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 있는 매마리고개의 지명 유래담이다. 옛날 가곡리 내가곡에 살던 박씨가 보담산(寶潭山)[보두산(步斗山)]에 보담(寶潭)이라는 노장(老將)에게 속아서 명당이던 선산의 묘를 훼손하였다. 이때 무덤에서 나온 매가 날아간 고개라고 하여 ‘매마리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
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터삼아 만들어진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예로부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경상남도의 여러 소지역 가운데서 유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농산물과 자연 자원이 풍부하여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농업과 섬유공업, 양조업,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문지리적 환경 덕분에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밀양백중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 예능이 발달할...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연극, 미술, 음악, 무용 등을 비롯한 인간의 미적 행위와 작품, 관련 제도 및 단체. 밀양 문화 예술계의 성장은 1950년 9월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밀양문화원, 밀양문화구락부의 활동에서 비롯한다. 특히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단체가 밀양문화구락부이다. 밀양문화구락부는 1956년 5월 밀양 읍내에 소재한 각급 학교 예...
-
경상남도 밀양시에 등록된 문화 예술 단체. 밀양시에는 「밀양아리랑」과 같은 전통 문화 예술을 전승하는 예술 단체뿐 아니라 연극과 합창 등 현대 문화 예술을 창작, 공연하는 예술 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99년 밀양연극촌[현 밀양아리나]이 개관한 이후에는 연극 단체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졌으며, 2012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
-
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문화원. 밀양문화원(密陽文化院)은 1950년 국민 계도와 정서 순화를 위하여 미국공보원으로 발족한 전국 문화원의 효시이다. 밀양 지역 문화의 발굴과 홍보, 연구와 보존,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문화원. 밀양문화원(密陽文化院)은 1950년 국민 계도와 정서 순화를 위하여 미국공보원으로 발족한 전국 문화원의 효시이다. 밀양 지역 문화의 발굴과 홍보, 연구와 보존,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밀양시립도서관(密陽市立圖書館)은 밀양 지역민들을 위한 독서 공간과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1982년에 건립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밀양시립도서관(密陽市立圖書館)은 밀양 지역민들을 위한 독서 공간과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1982년에 건립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밀양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밀양시 시민대상은 경상남도 밀양시가 밀양 시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 있는 부산대학교 부속 연구소. 2006년 11월 8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釜山大學校 佔畢齋硏究所)가 설립되었다.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는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 이 걸어간 삶의 자취를 오늘에 맞게 되살리는 한편, 한문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번역하고 깊이 연구하는 다양한 기획을 개발, 운영하고...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전하여 오는 빈지소라는 못에 관한 이야기. 「빈지소의 자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자라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홍수의 위험에 처한 마을을 구한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 수 없지만, 지명 유래에 관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를 기록하여 둔 것으로 보인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전하여 오는 빈지소라는 못에 관한 이야기. 「빈지소의 자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자라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홍수의 위험에 처한 마을을 구한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 수 없지만, 지명 유래에 관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를 기록하여 둔 것으로 보인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땅뫼마을의 선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선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땅뫼마을과 도촌(道村) 사이에 있는 선바위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옛날 마고할미가 큰 바위 둘을 경주로 옮기다가 무거워서 그 자리에 두고 갔다 하여 그 바위를 선바위라고 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내가곡마을의 송장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송장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내가곡마을에 있는 송장바위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을의 한 여인이 불치병에 걸린 남편을 살리기 위하여 산 너머에 사는 점쟁이 봉사에게 점을 보러 가던 중 괴한으로부터 겁탈을 당하였다. 그 후 괴한은 그 자리에서 죽고, 남편은 병이 완쾌되었으나 스스로 목...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에 있는 바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산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에 있는 수산바위에 얽혀 있는 지명 유래담이다. 본래는 ‘화산바위[火山岩]’라고 불렀는데, 불이 많이 나서 ‘수산바위’라고 바꾸어 불렀다는 이야기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우물인 ‘어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정(御井)」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우물의 이름에 관련한 이야기이다. 양동리 도연산(道淵山) 기슭에 있는 샘물을 신라 왕이 행차하여 사용하였기에 ‘어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내용이다. 이야기에서는 신라의 어느 왕이라고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다른 설화 및 문헌을 보면 지증왕...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톨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경상남도 밀양시의 언론 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의 소식이나 사건을 조사하고 취재를 통하여 사실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첨가하여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출판은 문서나 도서, 그림, 사진 등을 다수 인쇄하여 발매 또는 배포하는 행위를 총체적으로 말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 정곡천에 있던 익기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익기소(溺妓沼)」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 정곡천(鼎谷川)에 있던 ‘익기소[역기소(逆妓沼)]’에 얽힌 이야기이다. 익기소는 기생이 빠져 죽은 소(沼)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는 소가 상당히 깊었는데, 지금은 하천의 바닥이 높아 소의 흔적만 남아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와 감물리 사이의 파거미산 기슭 잔치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잔치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 상봉마을과 감물리의 경계에 있는 파거미산[破舊墓山] 기슭의 ‘잔치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잔치바위는 ‘혼인암(婚姻岩)’, ‘잔치방우’라고 불리기도 한다. 잔치바위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피란 생활을 하던 두 마을의 남녀가 결연을 맺고...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인 춘화교회(春和敎會)는 밀양 지역 최초의 교회이며 1919년 4월 6일 밀양교회 교인의 주도로 밀양시 부북면 주민 500~600여 명이 벌인 만세 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인 춘화교회(春和敎會)는 밀양 지역 최초의 교회이며 1919년 4월 6일 밀양교회 교인의 주도로 밀양시 부북면 주민 500~600여 명이 벌인 만세 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밀양 지부. 1950년대 밀양의 주목할 문화 예술인 단체는 1950년 9월에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1956년 5월 밀양 지역의 교육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 산하의 밀양문화구락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는 결성 이후 침체 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1957년 11...
-
지역 문예진흥 및 향토문화예술 창달, 지역 발전 및 지역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경상남도 밀양의 대표적 축제이자 종합 문화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향토문화예술의 창달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시작한 향토문화제에서 출발하여 유네스코 지정 인류 무형유산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하였다. 1949년 개최한 진주 영남예술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