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密陽아리랑市場)은 1479년(성종 10) 왜구들의 침입을 막고자 밀양읍성을 축조할 때 동원된 백성들의 생필품 조달을 위하여 밀양 관아 앞에 팔도의 보부상들이 모여들면서 밀양장으로 처음 개장하였다. 밀양아리랑시장은 아랑이라는 처녀가 아버지 밀양부사를 만나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다. 조선시대 승려 유정(惟政)이 일본 통신사로 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 있는 전통시장. 삼랑진 송지시장(三浪津松地市場)은 삼랑진장 혹은 송지장이라고도 불리며,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의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정기시장 중 하나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있는 전통시장. 송백시장(松白市場)은 조선 후기부터 있어 온 장으로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정기시장 중 하나이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재화와 서비스[용역]가 거래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잉여생산물을 서로 교환하는 물물교환 형태로 이루어졌으나, 이후 화폐가 등장하면서 화폐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형태로 거래된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교환들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