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있는 밀양박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재실. 우경재(寓敬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미라에 입촌한 박영근(朴永根)[1691~1761]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6세손 초산 박정권[1846~1916]이 1915년 선산 터 아래에 건립한 재실이다. 박영근은 밀직부원군파 파조 박중미(朴中美, 朴仲美)의 둘째 아들이자 대사헌공파 파조 박해...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조선시대부터 근대 전후 우리나라 출판을 선도한 출판문화. 경상남도 밀양의 출판문화는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관련 기록이나 출판물 또는 그에 대한 책판 등 실물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조선시대 이후부터 논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선 전기에는 주로 관청과 사찰이 중심이 되어 여러 출판물이 간행되다가, 조선 후기에는 관청과 사찰보다는 향교와 서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