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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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경모재(景慕齋)는 입촌조 박윤문(朴允文)의 추모를 위하여 박윤문의 후손이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박윤문은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중시조인 충헌공(忠憲公) 박척(朴陟)의 증손이다. 박윤문은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의 문신으로,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을 역임하였다. 재능과 학문이 넉넉하고 명망과 실상을 갖추었으며, 문형(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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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경모재(景慕齋)는 입촌조 박윤문(朴允文)의 추모를 위하여 박윤문의 후손이 창건한 재사(齋舍)이다. 박윤문은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중시조인 충헌공(忠憲公) 박척(朴陟)의 증손이다. 박윤문은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의 문신으로,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을 역임하였다. 재능과 학문이 넉넉하고 명망과 실상을 갖추었으며, 문형(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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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 1.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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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고려 말에 광주(廣州) 지역에서 생원을 지낸 이당(李唐)을 시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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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밀양시 중앙의 동 지역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밀양강 유로를 경계로 산외면 남기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서쪽으로 내이동과 부북면 용지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의 상동면 안인리와 가곡리 사이에는 구릉성 산지와 함께 밀양강이 흐른다. 남쪽으로는 추화산[242.4m]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내일동과 용평동이 있다.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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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배향된 고려 후기의 문신.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해당하는 고종 때부터 원종 시기에 걸쳐 외직과 내직에서 활약하였다. 학문이 뛰어나고 올곧은 성격으로 무신 집권자들 앞에서도 강직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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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고려 문신 김지대의 실기 목판.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金之垈英憲公實記木板)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남계서원에 보관되어 있는 목판이다. 고려 고종 때의 문신인 김지대(金之垈)[1190~1266]의 일문(逸文)과 사기(事記)를 모아 간행한 『영헌공실기(英憲公實記)』를 만들 때 제작한 책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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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에 있는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김필용 처 전주이씨 효열 천장(金弼龍妻全州李氏孝烈薦狀)』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 진주 백곡리[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서쪽 인근]에 살던 송계(松溪) 김필용(金弼龍)[?~1742]의 처 전주이씨(全州李氏)에게 정려(旌閭)를 내려 달라고 청원하는 내용의 문서이다. 진주·산청 지역 유림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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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연원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서기 42년 3월 가락국(駕洛國)의 아홉 촌장이 구지봉(龜旨蜂) 산정에 모여 나라를 통솔한 군장(君長)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향하여 의식(儀式)을 올리자 한줄기 붉은 빛이 내려와 함께 달려가 보니 금합(金盒)에 여섯 개의 알(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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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양성이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양성이씨 후손들은 경상남도 밀양시 입향조 추담 이계택(李繼宅)[1722~1807]을 추모하기 위하여 1973년 봄 마을 서당을 매입하여 내복재(來復齋)라 하고 재실로 활용하였다. 이계택은 송나라에서 귀화하여 고려 문종 때 삼중대광보국에 이른 양성군(陽城君) 이수광(李秀匡)의 19세손이다. 1753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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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양성이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양성이씨 후손들은 경상남도 밀양시 입향조 추담 이계택(李繼宅)[1722~1807]을 추모하기 위하여 1973년 봄 마을 서당을 매입하여 내복재(來復齋)라 하고 재실로 활용하였다. 이계택은 송나라에서 귀화하여 고려 문종 때 삼중대광보국에 이른 양성군(陽城君) 이수광(李秀匡)의 19세손이다. 1753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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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밀양 위양못에서 촬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016년 8월 29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총 20부작 월화 드라마로 방송한 사극이다. 타임워프를 소재로 하였는데, 고려시대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깃든 고려 소녀 해수의 천년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드라마 내용이다. 왕소 역은 이준기, 해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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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을 본관으로 삼은 문신. 당성(唐誠)[1337~141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중국 송(宋)나라 승상을 지낸 당각(唐恪)의 6세손이다. 태종 때 밀양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밀양당씨(密陽當氏)의 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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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에 있는 순천박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화재(道華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윗뒤실]에 있으며, 순천박씨 박광택(朴光澤)[1711~?]의 후손들이 입향조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순천박씨 중시조는 고려 충숙왕 때 대제학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이고, 입향조 박광택은 중시조의 16세손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충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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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에 있는 순천박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화재(道華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윗뒤실]에 있으며, 순천박씨 박광택(朴光澤)[1711~?]의 후손들이 입향조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순천박씨 중시조는 고려 충숙왕 때 대제학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이고, 입향조 박광택은 중시조의 16세손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충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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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역대 8왕조의 시조 위패를 봉안한 조선 후기 건물.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 경내, 영남루 뒤쪽 밀양부(密陽府)의 객사(客舍) 동상헌(東上軒) 공신관(拱辰館)의 부속건물 요선관(邀仙觀)을 바꾸어 천진궁(天眞宮)이라고 한 다음, 단군(檀君)의 영정과 신위를 주향으로 하고 좌측에는 부여(扶餘), 고구려(高句麗), 가락국(駕洛國), 고려(高麗)의 시조 왕들 위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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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사찰. 만어사(萬魚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만어사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이 46년에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하고 있으며 한국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하여 주는 전통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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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사찰. 무봉사(舞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무봉사 대웅전 안에는 1969년 보물로 지정된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무봉사는 밀양 제1경으로 꼽히는 밀양 영남루 바로 옆에 있어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 무봉사 가까이에는 작곡가 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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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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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긍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성손씨(密城孫氏)는 밀양손씨(密陽孫氏)라고도 한다. 밀성손씨의 시조는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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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비. 밀양 경덕단(密陽景德壇)은 신라왕자(新羅王子)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 박욱(朴郁), 고려(高麗) 개국훈신(開國勳臣) 요동독포사(遼東督捕使) 박란(朴瀾) 등 3대의 묘소가 세대가 멀어서 전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손인 박해철(朴海澈)[1868~1934] 등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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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김씨(密陽金氏)의 시조(始祖)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13세손 김승조(金承祖)로, 호는 홍의재(弘毅齋)이다. 김승조는 상장군(上將軍) 김신우(金信佑)의 맏아들로 고려조(高麗朝)에서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1272년(원종 13)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幕下將)이 되어 삼별초(三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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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書院). 밀양 남계서원(密陽南溪書院)은 영헌공(英軒公) 김지대(金之垈)[1190~1266]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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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연을 시조로, 노형권을 임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노씨(密陽魯氏)의 선계(先系)는 전국시대 제(薺)나라 사람인 노중연(魯仲連)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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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우리나라에서 감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지만, 1138년(고려 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려시대에 들여온 중국 원나라의 농서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다. 또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1474년(성종 5)에 중추제(中秋祭)의 제물로 사용하였다고 나와 있다. 『지봉유설(芝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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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의 세거성씨. 밀양당씨(密陽唐氏)는 중국 진양(晋陽)[산서성]에 연원을 두고 있고, 송(宋)나라 휘종조(徽宗朝)에서 승상(丞相)에 올랐던 당각(唐恪)의 7세손 당성(唐誠)[1337~1413]이 시조이자 입향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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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대씨(密陽大氏)의 시조는 대중상(大仲象)이다. 발해국(渤海國) 고왕(高王) 대조영(大祚榮)의 아버지로 고구려의 무장(武將)이었다. 고구려가 당(唐)나라에 망한 뒤 당나라 장군으로 말갈족을 통치하였으며 측천무후(則天武后)로부터 진국공(震國公)에 봉하여졌다. 대중상의 아들 대조영이 698년에 옛 고구려(高句麗) 영토였던 만주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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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실 특산품. 대추나무는 갈매나뭇과 대추나무속 교목성 과수에 속하는 수종이다. 대추나무의 계통은 크게 온대성 계통인 중국계 대추나무와 아열대성 계통인 인도계 대추나무로 분류할 수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계통의 유전자원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계통은 중국계 대추나무에 속하는 온대성 과수이다.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1188년(고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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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설치된 도호부. 밀양 지명은 신라 추화군(推火郡)[미리벌]에서 비롯되어 밀성군(密城郡)으로 고친 후, 고려 성종 대 밀주자사(密州刺史), 현종 대 지밀성군사(知密城郡事)를 두었다. 공양왕 대 공양왕의 증조 익양후(益陽侯)의 부인 박씨의 고향인 연고로 밀양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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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사에 있는 고려 후기 삼층석탑.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密陽萬魚寺三層石塔)은 단층 기단에 삼층의 탑신을 올린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기단부는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진 지대석과 4매의 돌로 구성된 면석, 2매의 석재로 구성된 갑석으로 조성하였다. 탑신부는 옥신석과 옥개석이 각각 1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 층 옥신에는 우주가 모각되어 있다. 옥개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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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밀양 모선정(密陽慕先亭)은 박수견(朴守堅)이 부모 장례를 치르면서 시묘살이 3년을 마치고도 계속 묘소에서 곡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자, 마을 사람들이 효성에 감동하여 여묘(廬墓)하던 움막을 박수견을 기리는 재사(齋舍)로 만든 것이다. 박수견은 송은(松隱) 박익(朴翊)[1332~1398]의 현손이며, 인당(忍堂) 박소(朴昭)[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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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밀양 모선정(密陽慕先亭)은 박수견(朴守堅)이 부모 장례를 치르면서 시묘살이 3년을 마치고도 계속 묘소에서 곡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자, 마을 사람들이 효성에 감동하여 여묘(廬墓)하던 움막을 박수견을 기리는 재사(齋舍)로 만든 것이다. 박수견은 송은(松隱) 박익(朴翊)[1332~1398]의 현손이며, 인당(忍堂) 박소(朴昭)[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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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원래 중국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여섯째 아들 숙진(叔振)이 처음 조(曺)나라에 봉해졌다가 후에 노(魯)나라 변읍(卞邑)에 봉해지자 지명(地名)을 따서 변씨라고 한 것이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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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세거하고 있는 밀양손씨의 집성촌. 밀양손씨(密陽孫氏)는 시조가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孝行)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月城君)에 봉군되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로는 『삼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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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영원사지에 있는 보감국사 혼구의 탑비.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는 고려 후기의 고승 보감국사 혼구(混丘)[1251~1322]가 입적한 후 보감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비신은 잃어버렸고 귀부(龜趺)와 이수(螭首)가 남아 있다. 1972년 2월 12일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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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저수지. 밀양 적용지(密陽赤龍池)는 조선 전기 무신 박곤(朴坤)[1370~1454]이 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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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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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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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손기양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서원. 밀양 칠탄서원(密陽七灘書院)은 오한(聱漢) 손기양(孫起陽)[1559~161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이다. 선조의 자취가 깃들어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칠탄산 아래의 칠리탄 언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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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 장엄구 일괄.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密陽表忠寺三層石塔出土遺物一括)은 1995년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해체 보수 과정에서 탑신부와 기단부에서 출토된 금동 불상과 사리함, 청동탑 편, 상평통보, 개수기비 등의 유물을 말한다. 2017년 10월 31일 보물 제19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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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밀양 표충사 석조석가여래좌상(密陽表忠寺石造釋迦如來坐像)은 밀양 표충사 팔상전(八相殿)의 주존(主尊)으로 중앙 수미단 위에 봉안되어 있고, 석가여래후불도를 배경으로 앉아 있다. 2008년 1월 10일에 표충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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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정려비. 밀양 오현(五賢) 중 한 사람인 계은(溪隐) 이신(李申)은 고려 공민왕 때 경기도 개성에서 내려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정착한 사재령(司宰令) 이일선(李日善)의 장남으로 공민왕 때 효렴(孝廉)으로 뽑혀 입신한 후 도만호(都萬戶)를 지냈다. 사헌부 지평에 재임할 때 간관 김진양(金震陽), 강회백(姜淮伯)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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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정려비. 밀양 오현(五賢) 중 한 사람인 계은(溪隐) 이신(李申)은 고려 공민왕 때 경기도 개성에서 내려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정착한 사재령(司宰令) 이일선(李日善)의 장남으로 공민왕 때 효렴(孝廉)으로 뽑혀 입신한 후 도만호(都萬戶)를 지냈다. 사헌부 지평에 재임할 때 간관 김진양(金震陽), 강회백(姜淮伯)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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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읍성. 추화산성(推火山城)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산성으로, 신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가야와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이다. 밀양의 산성 중 추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였던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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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돈지(朴惇之)[1342~1422]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돈지(敦之) 또는 계신(季信)이다. 원래 이름은 박계양(朴啓陽)이었는데 박돈지로 개명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용장군 박성진(朴成進)이고, 할아버지는 판전교시사 박원(朴原)이다. 아버지는 대제학 박윤문(朴允文)이고, 어머니는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 김태현(金台鉉)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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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욱(朴郁)[?~?]은 밀성박씨(密城朴氏)의 실질적인 시조이자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족보에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아들 박란(朴瀾)은 요동독포사로, 최승로(崔承老)의 사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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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욱(朴郁)[?~?]은 밀성박씨(密城朴氏)의 실질적인 시조이자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족보에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아들 박란(朴瀾)은 요동독포사로, 최승로(崔承老)의 사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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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의신(朴義臣)[?~?]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시주(朴施做)이고, 할아버지는 박찬행(朴讚行)이다. 아버지는 박언부(朴彦孚)이고, 형은 박효신(朴孝臣)이다. 아들은 박원(朴元)·박윤(朴允)·박림(朴林)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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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모선정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박익의 조선 후기 시문집 책판. 박익 송은문집 목판(朴翊松隱文集木板)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은(松隱) 박익(朴翊)[1342~1398]의 유고 시문집 책판이다. 박익은 고려 공민왕 때 문신으로서 왜구와 여진 등을 토벌하는 무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고향인 경상남도 밀양으로 돌아왔으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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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용안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벽진이씨 여은공파 종중 고문서(碧珍李氏麗隱公派宗中古文書)는 여은공파 시조 이사지(李思之)의 후손이 작성한 것으로 이계윤(李繼胤)[1583~1659] 분재기(分財記), 동암 이이장(李而樟)[1609~1653]의 간찰, 종회 통문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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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변계량(卞季良)[1369~1430]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거경(巨卿), 호는 춘정(春亭),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변계량의 증조할아버지는 변주(卞珠), 할아버지는 증찬성사 변원(卞元)이고, 아버지는 검교판중추원사(檢校判中樞院事) 변옥란(卞玉鸞)이다. 어머니는 창녕조씨(昌寧曺氏) 제위보부사(濟危寶副使) 조석(曺碩)의 딸이다. 철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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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성주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만추(都萬秋)[1659~1723]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를 역임한 도순(都順)의 20세손이고, 서재공파 파조인 서재 도여유(都汝兪)의 증손자이며, 지암 도신수(都愼修)[1598~1650]의 손자이다. 도만추는 광주안씨 안절(安晣)의 사위가 되면서 현종부터 숙종 연간에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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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성주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만추(都萬秋)[1659~1723]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를 역임한 도순(都順)의 20세손이고, 서재공파 파조인 서재 도여유(都汝兪)의 증손자이며, 지암 도신수(都愼修)[1598~1650]의 손자이다. 도만추는 광주안씨 안절(安晣)의 사위가 되면서 현종부터 숙종 연간에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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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손긍훈의 목상. 삼중대광사도광리군 목상(三重大匡司徒廣理君木像)은 밀양손씨의 입향조(入鄕祖)인 신라 말 호족 손긍훈(孫兢訓)의 모습을 나무로 조각한 것이다. 손긍훈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의 아들 신검을 황산전투에서 사로잡은 공로로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선정되고, 광리군(廣理君)에 봉해졌으며, 죽은 뒤에는 ‘삼중대광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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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박욱의 목상. 삼한벽공도대장군 목상(三韓壁控都大將軍木像)은 신라 말에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는 데 크게 공훈을 세워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이 된 박욱(朴郁)의 모습을 나무로 조각한 목상이다. 박욱은 밀성대군 박언침(朴彦沈)의 아들이다. 원래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推火山)에 있던 성황사(城隍祠)에서 성황신(城隍神)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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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한시대 저수지 중 하나인 수산제. 수산제(守山堤)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양동리까지 동서로 길게 구축되어 있던 인공 수리 시설이다. 낙동강 본류의 범람을 막는 4㎞[10리] 대제(大堤)와, 대제 안쪽에 조성되어 하남읍 수산리·귀명리와 초동면 금포리·검암리 사이 둘레 12㎞[30리]에 이르는 광활한 들판에 물을 대던 관개용 저수지를 아울러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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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사찰. 석골사(石骨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이며 밀양시 산내면 운문산 깊은 계속에 자리하고 있다. 석굴사(石窟寺)라고도 하며, 노전사(老殿寺), 석동사(石洞寺)라는 다른 명칭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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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유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성주이씨(星州李氏)의 시조(始組)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재위 924~927] 때 재상(宰相)을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이순유는 아우 이돈유(李敦由)와 함께 신라의 마지막을 지켜본 충신으로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고 손위(遜位)하자 마의태자(麻衣太子)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고 천년 사직을 보존하기 위하여 구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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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종교. 우리나라에서 1860년에 동학(東學)이 창시된 이래 새로운 종교가 많이 설립되었다. 새롭게 설립된 종교들을 기성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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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관료이자 학자. 안희원(安禧遠)[1846~1919]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길수(吉叟). 호는 시헌(時軒)·죽림(竹林)이다, 고려 대장군(大將軍) 광주군(廣州君) 안방걸(安邦傑)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안유중(安瑜重)으로 자는 국서(國瑞), 호는 만포(晩浦)이고, 할머니는 학생 김정권(金定權)의 딸이다. 아버지는 안효완(安孝完)으로 자는 순백(舜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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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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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재실. 영사재(永思齋)는 고려 사정(司正) 이술(李戌)과 조선 감사(監司) 이영중(李榮中) 부자를 제향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재령이씨(載寧李氏) 후손들이 1975년에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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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재실. 영사재(永思齋)는 고려 사정(司正) 이술(李戌)과 조선 감사(監司) 이영중(李榮中) 부자를 제향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재령이씨(載寧李氏) 후손들이 1975년에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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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사찰 터. 영원사(瑩源寺)는 사찰의 이름은 전해지고 있으나, 창건 연대와 폐사 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금석문 및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몇몇 문헌에만 존재가 알려져 있다. 현재 영원사 터에는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승탑(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僧塔)과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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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쌀과 찹쌀, 밀을 주재료로 만드는 전통 약과와 전통 쌀엿. 밀양의 ‘우리밀 전통약과와 전통쌀엿’은 낙동강, 밀양강 변의 비옥하고 넓은 밀양의 곡창 지대에서 자란 우리 쌀, 밀, 보리, 깨 등 밀양만의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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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있는 산. 운문산(雲門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사이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1,19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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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계승 및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학문 수양·일상 의례 등의 교훈을 실천하는 사상이자 종교이다. 우리나라에 유교가 전래된 시기는 한자의 유입 시기와 동일하다. 유교는 삼국시대 이래로 정치사상을 위주로 발전되었다. 고려 말에 이르러 유교의 일파인 성리학(性理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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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성군수를 지낸 문신. 유희(劉曦)[?~?]는 본관이 충주(忠州)이며 아들은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유충기(劉沖基)인데, 그 밖의 가계에 대하여는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다. 아들인 유충기는 행동거지가 고결하고 문장이 풍성하여 아버지의 풍모가 느껴졌다고 한다. 고려 후기인 고종 때 한림(翰林)의 학자들이 지은 「한림별곡(翰林別曲)」에서 유희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 기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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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백상(李伯常)[?~?]의 본관은 양성(陽城)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삼중대광금오위대장군첨의평리개성윤(三重大匡金吾衛大將軍僉議評理開城尹)을 역임하고 양성군(陽城君)에 봉하여진 이정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광정대부도첨의평리판밀직사사상호군(匡靖大夫都僉議評理判密直司事上護軍)을 역임하고 양성군에 봉하여진 이수방(李守邦)이며, 할아버지는 고려 정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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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용안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고려 후기 학자. 이사지(李思之)[?~?]의 본관은 벽진(碧珍)이고, 호는 여은정(麗隱亭), 여은동(麗隱洞)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대제학 이견간(李堅幹)[?~1330]이며, 할아버지는 형조참판 이군상(李君常)이고, 아버지는 도원수 이희경(李希慶)이다. 아들은 대호군 이중림(李仲林), 생원 이중행(李仲行), 이중권(李仲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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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관료. 이신(李申)[?~?]은 재령이씨(載寧李氏)이며, 호는 계은(溪隱)이다. 고려 공민왕(恭愍王)[1330~1374] 때 사재감(司宰監)으로 발령받아 밀양으로 이주한 이일선(李日善)의 아들이다. 이신의 문중은 이신의 호를 따서 계은공파(溪隱公派)라고 칭하나 후손은 끊어졌다. 이신은 고려 후기 이색(李穡)[1328~1396]·정몽주(鄭夢周)[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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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을 비조로 하고 손간과 손세경을 중시조로 하며 손관을 입향조로 하는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라고도 칭(稱)하며, 비조는 고려 현종 때 중국 송(宋)나라의 난세를 피하여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孫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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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나루. 작원나루(鵲院나루)는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와 연결되는 낙동강의 나룻터이다. 작원관(鵲院關) 바로 옆에 있어 작원나루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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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이자 문장가인 김종직의 이야기. 김종직(金宗直)은 1431년(세종 13) 6월 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자는 계온(季溫), 호는 점필재(佔畢齋),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김숙자(金叔滋),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1492년(성종 23) 8월 19일 고향 밀양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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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의 건국부터 1863년까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조선시대의 밀양은 행정구역상 경상도에 속한 도호부(都護府)로서 부사(府使)가 파견되는 행정 단위였고, 하위 현으로는 수산현(守山縣)과 풍각현(豊角縣)이 있었다. 신라 때는 추화군(推火郡), 밀성군(密城郡) 등으로 불렸고, 고려 때는 밀주자사(密州刺史), 지밀성군사(知密城郡事) 등으로 불리다가 귀화부곡(歸化部曲)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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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박익의 벽화묘를 통하여 본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생활상과 복식. 우리나라에서 벽화묘(壁畫墓)[벽화가 그려진 무덤]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본격적으로 성행하였다. 하지만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 벽화묘는 점차 쇠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까지 여겨졌다. 그러다 2000년에 태풍에 의하여 훼손된 박익(朴翊)[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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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한양까지 잇는 간선도로와 근대 초기에 건설된 경부선 철도. 영남대로는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으로 처음에는 마산, 나중에는 동래를 기착지로 하는 간선도로였다. 영남대로는 북서 방향으로 의주를 기착지로 하는 서로(西路), 북동 방향으로 서수라를 기착지로 하는 북로(北路), 남서 방향으로 해남을 기착지로 하는 삼남로(三南路)와 함께 전국을 X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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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행하여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삼한시대 이전부터 종교 활동이 전개되어 왔으며,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와 고려시대 널리 퍼진 유교, 개항기에 유입된 천주교와 기독교가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여러 신종교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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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와 서원. 향교(鄕校)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유학을 교육하고 공자와 사성십철(四聖十哲), 송나라와 우리나라 역대 유현(儒賢)을 제향(祭享)하기 위해 국가가 지방에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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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청도면(淸道面)은 밀양시의 서북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으로는 창녕군 고암면, 동쪽으로는 부북면, 남쪽으로는 무안면과 접하고 있다. 청도면은 면 소재지인 구기리를 포함하여 7개 법정리와 12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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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춘복재(春福齋)는 손긍훈(孫兢訓)의 소상각(塑像閣)인 현충사(顯忠祠)의 치제소(致祭所)로, 손긍훈의 후손들이 1939년에 당을 ‘보본(報本)’ 재(齋)를 ‘춘복(春福)’이라 편액한 곳이다. 1939년 창건의 전말을 기록한 손지현(孫之鉉)의 「보본재기(報本齋記)」에 의하면 “가운데를 당(堂)으로 하고 그 좌우를 실(室)로 하여 ‘보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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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춘복재(春福齋)는 손긍훈(孫兢訓)의 소상각(塑像閣)인 현충사(顯忠祠)의 치제소(致祭所)로, 손긍훈의 후손들이 1939년에 당을 ‘보본(報本)’ 재(齋)를 ‘춘복(春福)’이라 편액한 곳이다. 1939년 창건의 전말을 기록한 손지현(孫之鉉)의 「보본재기(報本齋記)」에 의하면 “가운데를 당(堂)으로 하고 그 좌우를 실(室)로 하여 ‘보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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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내려오는 삶은 팥잎과 콩나물을 주재료로 한 향토 음식. 팥은 비타민 B1 등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예부터 즐겨 먹었다. 팥잎 역시 조선시대 식이요법 의학서 『식료찬요(食療纂要)』에 당뇨에 주로 처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조상들이 오랜 세월 팥잎을 중하게 여겼던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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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후기의 향완. 향완(香垸)은 절에서 마음의 때를 씻기 위해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도구로서 향로라고도 부른다.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表忠寺靑銅銀入絲香垸)은 1957년에 처음 발견되었고,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 제75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보 지정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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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내에 있는 박물관. 표충사 호국박물관(表忠祠護國博物館)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하여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기리고 관련 유물을 보존, 전시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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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일대에 있는 평야 지대. 하남평야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와 백산리, 수산리, 파서리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1752만㎡, 동서 방향 직경은 약 8㎞이다. 하남평야에는 870여 세대에 1,7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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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재사. 행산재(杏山齋)는 1955년 밀양박씨(密陽朴氏) 행산문중(杏山門中)의 파조인 박세균(朴世均)과 아들 박문빈(朴文彬), 박문익(朴文翊) 3위의 단비를 건립하면서 제향을 하기 위하여 창건한 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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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횡성조씨(橫城趙氏)의 시조(始祖) 조익(趙翌)은 혹 조욱(趙昱)이라고 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 연표에는 ‘조익(趙翌)’으로 적혀 있다. 고려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한 조첨(趙瞻)의 아들로 958년(광종 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고 문하시중(門下侍中) 횡성군(橫城君)에 봉해져 득관(得貫)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