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서 벙구들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벙구들 느티나무」는 당묘산 뒤의 물줄기를 끊어서 세도가였던 황씨 집안의 가세가 기울었다는 세도가의 탐욕담이자, 악행에 대한 노승의 징치담이다. 그 결과 지금도 느티나무 앞에 흐르는 세천(細川)이 생겼다는 수목 배경담이기도 하다. 1982년 9월 20일 벙구들 느티나무는 보호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두길리에서 바위에 새겨진 글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빙어약소와 설치자투소」는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두길리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모두 두촌(斗村) 이만경(李晩景)[1691~1776]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서 제자들이 파 놓은 것으로, 글자에 유래한 효자 감응담이자 인물담이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의 나제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