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간행된 전라북도 무주군 출신의 문학 평론가 김환태의 탄생 100주년 기념 문집. 김환태(金煥泰)는 1920년대에 활동하였던 프로 문학의 집단 이념 추구와 문학의 리얼리즘적 경향에 대한 거부를 바탕으로, 개인적 정서에 기초한 새로운 문학 경향이 확산되기 시작한 193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던 문학 평론가이다. 김환태는 "문학 활동은 작가가 자신이 관찰한 현실을...
일제 강점기 무주 출신의 문학 비평가이자 교육자.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눌인(訥人). 아버지는 김종원(金鍾元)이고, 어머니는 고씨(高氏)이다.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서 출생하였다. 무주에서 보통학교 4년을 마쳤다. 1922년 13세에 전주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는데 일본인 교사 추방을 위해 동맹 휴학을 벌이다 무기정학...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문학 평론가 김환태의 문학관.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일제 강점기에 순수 문학의 이론 체계를 정립한 1930년대를 대표하는 무주 출신의 문학 평론가이다. 무주에서 보통학교 4년을 마치고 1922년 13세에 전주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이듬해 서울 보성 고등 보통학교로 전입하여 1927년 졸업하였다. 1940...
전라북도 무주군 출신 김환태의 비평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1930년대에 카프(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의 공리주의 문학을 배격하고 순수 문학을 옹호하는 평론을 발표한 이래 1944년에 3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순수 문학 정신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한 평론가이다. 문학 사상...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김환태의 문학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 행사. 무주 출신이자 한국 비평 문학의 선구자인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1909~1944]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 문화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09년 김환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눌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를 열었다. 이후 해마다 무주군과 무주 문화원이 주최하고 눌인...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덕유산에 있는 계곡. 갈천(葛川) 임훈(林薰)의 기행문 중 「덕유산 향적봉기(德裕山香積峰記)」에서 ‘구천동(九千洞)’이라는 명칭이 사료에 처음 언급되었는데, 여기서는 ‘구천동’의 동(洞)을 둔(屯)으로 표현하였다. 여기서 동(洞)은 뜻 그대로 시(市)나 구(區), 읍(邑) 아래의 말단 행정 구역을 가르키는 말이고, 둔(屯)은 ‘군...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무주 문학’이라는 개념은 넓은 의미에서 무주 지역을 대상으로 창작된 문학과 무주 지역 문인 혹은 무주 지역 출신 문인이 창작한 문학을 모두 일컬을 수 있다. 먼저, 무주 지역을 배경으로 쓴 작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 시대에 무주 지역에서 벼슬살이를 하거나 무주를 여행했던 문인들...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 활동 및 관련 단체.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8·15 광복과 6·25 전쟁 등 격동의 혼란 속에서 상처 입은 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산산이 부서진 전통문화를 재건하고자 하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이다. 이때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된 사설 문화 시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