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사전 마을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나일론 등 합성 섬유가 나오기 전까지 무주 지역 사람들은 무명, 삼베, 명주 등의 옷감을 만드는 길쌈을 하였다. 목화, 대마, 누에고치 등의 재료를 활용해 옷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길쌈’이라고 한다. 길쌈은 전통 시대 여성들의 중요한 노동이었다. 옷감의 재료는 목화, 대마, 모시풀, 누에고치, 짐승 털 그리고...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개항기 김여석의 신도비. 김여석(金礪石)[1445~1493]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본관이 광산(光山), 자(字)는 은경(殷卿), 호는 심재(心齋)이다. 아버지는 강화 부사를 지낸 증판서(贈判書) 김수(金洙)이며, 어머니는 증정부인(贈貞夫人)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집의 권항(權恒)의 딸이다. 점필재(償畢齋) 김종직(金宗直)...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비. 비(碑)는 여러 사실이나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나무나 돌 또는 쇠붙이 등에 내용을 새긴 것을 말한다. 이를 비갈(碑碣)이라고 하였다. 비는 주로 네모난 형태를 총칭하는 말이고 갈(碣)은 우뚝 솟은 비나 둥근 비를 일컬었으나, 나중에는 비석이라고 부르면서 지금은 갈(碣)은 거의 쓰지 않는다.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목비·철비 등으로 분류되...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사전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사전리 사전 산신제는 음력 1월 14일 오후 10시에 산신에게 유교식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사전 마을에서는 농사 풍년과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 사전리 사전 산신제를 지...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전해 내려오는 풍물 굿. ‘전라좌도 무주 굿’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하평지 마을에 전승되는 풍물 굿이다. 무주 지역 풍물 굿의 연원은 전문 걸립패 등의 활동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마을 단위의 순수한 활동에서 연원과 계보를 찾을 수 있다. 이 중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하평지 마을의 풍물 굿이 전라좌도 농악 가락을 간직하고 있고, 그 가락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