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에 간행된 일제강점기의 문인 김교준의 유고 시문집. 김교준(金敎俊)[1883~1944]은 송병선(宋秉璿)과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인으로 학문적 재능이 뛰어나 많은 학문적 업적을 이루었다. 『경암집(敬菴集)』은 저자가 죽고 20여 년 뒤인 1961년에 제자인 황갑주(黃甲周)와 오구영(吳龜泳) 등이 계(稧)를 만들어 자금을 마련하여 비석도 세우고 문집도 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