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남평마을이라는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염수재(念修齋)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에 순흥안씨(順興安氏) 가문의 마을 유지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염수재는 1910년부터 1976년까지 오랜 세월 운영된 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