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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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서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논산시 노성면에서는 예부터 병사리에 있는 작은 마을들을 가랑지기 또는 가람지기라고 부르고 있다. 산골짜기를 다랑이 전답으로 개간하였는데, 이에 연원하여 가랑지기란 지명이 나왔고, 뒤에 이를 가람지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89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논산시 노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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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명당과 노승 이야기. 「거북산 설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노성면 노티리에는 거북산이 있다. 부잣집 산소 앞에 두 마리의 거북이가 있었다 하여 거북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81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옛날 노성면 노티리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항상 부자가 되기를 원하였는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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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가곡리 지역에 있는 산지·구릉 등의 고지로 둘러싸인 분지. 우리나라 분지는 대부분 암석경연 차이에 따른 차별침식의 결과나 단층선의 형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곡리 분지의 경우 남쪽에 동~서 방향의 단층선이 발견되고 있으나 분지 형성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듯하며, 지질구조상 좌우 사면의 지질 차이와 하천의 개석에 의해 형성된 분지로 추측된다.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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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노성이란 지명은 조선 전기에 니성현(尼城縣)을 노성현(魯城縣)으로 개칭한 데서 시작되었다. 백제시대에는 열야산현(熱也山縣), 통일신라시대에는 니산현(尼山縣)으로 개칭되었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니성현(尼城縣)으로 바뀌었다. 본래 노성현의 소재지로 읍내면이라 하여 교촌, 신촌, 죽촌, 천재동, 송아, 송당, 월명, 왕림, 상반, 무정, 남산, 홍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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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노성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논산시를 구성하는 2개 읍[강경읍, 연무읍], 11개 면[성동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부적면,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가야곡면, 은진면, 채운면], 2개 동[취암동, 부창동] 중 노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노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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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사리에는 파평윤씨 노종파(魯宗派)들의 묘소가 많이 있다. 이 묘소를 지키는 묘막을 병사라고 하는데, 묘막이 있는 동네라고 하여 병사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노성군(魯城郡) 장구면(長久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접지산리(接枝山里), 내촌리(內村里)·유봉리(酉峯里)·대병리(大丙里)·소병리(小丙里)를 병합하고 병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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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두레 조직에서 사용하던 농기. 농기는 두레 조직을 갖고 있던 거의 모든 마을에서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서는 병사리와 노티리의 농기가 현존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병사리 두레는 인근에서 큰 두레로 유명했다. 병사리 두레에서는 큰 기와 영기(令旗), 두 개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그 소재를 알 수 없다. 두레가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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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유봉 영당에서 매년 음력 9월 15일에 지내는 윤증 추모제. 기호 유현이자 성리학의 대가로서 소론의 영수였던 윤증(1629~1714)은 40세 때 병사리로 낙향하여 강당을 건립하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윤증 사후 1744년(영조 20)에 이르러 윤증 문인들이 스승의 영당과 경승재를 건립하고 영정을 봉안하였다. 춘추로 제향을 봉행하여 왔는데, 현대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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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명재 윤증의 영정을 모신 사당. 노성면소재지에서 공주로 향하는 국도 23호선을 따라 약 3㎞를 가면 병사교가 있다. 이곳에서 남서쪽 소로를 따라 300m 정도 가면 유봉마을에 이르는데, 이곳에 유봉 영당이 자리 잡고 있다. 기호 유현이자 성리학의 대가로서 소론의 영수였던 윤증(1629~1714)은 40세 때 병사리로 낙향하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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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유연의 묘소 앞에 세워진 묘표. 유연(柳淵)은 통정대부를 지내고 노성면 병사리로 낙향하여 살았다. 아들이 있었지만 후사가 없었다. 두 딸을 두었는데 한 명은 청주한씨에게, 다른 한 명은 파평윤씨에게 출가하여 재산을 두 딸에게 분재하였다. 병사리에는 파평윤씨들이 오래전부터 세거하고 있었는데, 이곳에는 유연의 묘와 큰사위인 한여헌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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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전의 신도비. 윤전은 파평인으로 윤창세의 아들이고 팔송 윤황의 아우이다. 성혼의 문인으로 1610년(광해군 2) 문과에 급제하고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을 피하여 왕을 공주까지 호송하여 공조정랑이 되었다. 정랑을 지내다가 필선이 되었고, 병자호란을 만나 강화도에서 전사하였다. 윤전은 사후 이조판서에 증직되고 충헌의 시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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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진의 신도비. 윤진은 1631년(인조 9)에 태어나 1698년(숙종 24)에 사망하였다. 윤진의 자는 자경이고 호는 덕포이며 본관은 파평이다. 윤순거의 아들로 1652년 생원시에 급제하고 빙고별검으로 있다가 1666년(현종 7)에 별시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지평, 이조좌랑, 수찬, 병조정랑 등을 거쳐 부교리가 되었다. 왕에게 붕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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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의 노성 지역 파평윤씨 가문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양반 가문이다. 노성은 이들 파평윤씨 노종 5방파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배출된 유서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곳으로, 특히 이곳에 집중되어 분포한 종학당과 병사, 선영과 영당, 서원과 정려, 종가 고택 등은 조선시대 호서 지역 양반들의 유교 문화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는 문화 자원이다. 특히 후학들이 정신문화와 유교적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