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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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증조할아버지는 응교(應敎) 기준(奇遵)[1492~1521]이고, 할아버지는 한성 부윤을 지낸 기대항(奇大恒)[1519~1564]이다. 아버지는 기응세(奇應世)이며, 어머니는 우찬성 임백령(林百齡)[?~1546]의 딸인 선산 임씨(善山林氏)이다. 기자헌(奇自獻)[1567~1624]은 15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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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중(而中), 호는 졸탄(拙灘). 증조할아버지는 생원 김숙필(金叔弼)이고, 할아버지는 홍문관 대사성 김식(金湜)이다. 아버지는 현릉 참봉 김덕무(金德懋)이며, 어머니는 윤인(尹麟)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김권(金權)[1549~1622]은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1580년(선조 13) 별시 문과에 을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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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노나라의 역사를 분류한 책. 이항복이 『춘추(春秋)』의 경문(經文)과 『좌전(左傳)』을 깊이 연구하여 전문(傳文)의 번란한 것을 빼고 외전(外傳)에서 보완하여 엮고, 『노사(魯史)』중의 영쇄(零瑣)한 말이라고 하여 『노사영언(魯史零言)』이라 한 책이다.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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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지은 류연의 전기.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선조 13)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89년 예조 정랑으로 역모 사건의 친국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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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강원도 암행어사 김홍욱이 포천의 어느 산성을 바라보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망포천산성(望抱川山城)」은 조선 후기의 문신 학주(鶴洲) 김홍욱(金弘郁)[1602~1654]이 강원도 암행어사로 가는 길에 포천의 어느 산성에 이르러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이다. 「망포천산성」은 김홍욱의 문집 『학주전집(鶴洲全集)』 권(卷) 1의 「동행록(東行錄)」에 실려 있다. 「동행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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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경여의 시문집. 이경여(李敬輿)[1585~1657]는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이다. 목사 이수록(李綬祿)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 사마시를 거쳐 1609년(광해군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1611년 검열이 되었으나, 광해군의 실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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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수원. 자는 계헌(季獻). 증조할아버지는 참의를 지낸 백인영(白仁英)이고, 할아버지는 백유징(白惟澄)이며, 아버지는 백수종(白守宗)이다. 어머니는 하담(荷潭) 이희득(李希得)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며, 부인은 정사충(鄭思忠)의 딸인 온양 정씨(溫陽鄭氏)이다. 백대진(白大璡)[1595~166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나무골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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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의 시문집.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와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예문관 검열을 지내고, 선조가 『강목(綱目)』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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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제의(祭儀)와 삼례(三禮)를 편성한 책.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예문관 검열을 지내고, 선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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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개항기의 제단. 산앙단은 졸탄(拙灘) 김권(金權),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默), 용서(龍西) 유기일(柳基一)을 제향(祭享)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이다. 졸탄단(拙灘壇)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배향 인물인 김권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출생으로 본관은 청풍이며, 대사성을 지낸 김식(金植)의 손자이다.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의 문하이며, 임진왜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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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오랫동안 세거하였던 성씨. 경기도 지역 세거 성씨는 영남과 달리 형성되었다. 영남은 도산 서원 진성 이씨, 병산 서원 하회 유씨, 임천 서원 의성 김씨, 옥산 서원 여강 이씨 등 유력 성씨들이 문중을 기반으로 성씨 간에 학통과 혼인을 통해 세거 성씨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경기도 지역은 이주가 빈번하고 서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앙 정계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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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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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개관. 포천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서북 지역 또는 한강 하류 지역과 연결되고,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동북쪽으로 주민의 이동로가 펼쳐져 있다. 사방으로 교차적인 위치에 있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선사 시대의 문화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포천의 선사 문화는 한강의 상류 지역과 서해의 도서 지역, 동해안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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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전해 오는 오성 부원군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에 얽힌 설화와 그 속에 담긴 기지와 해학. ‘오성과 한음 이야기’는 포천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잘 알려진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인 동시에,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 이야기로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현장 증거물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전설은 전승 집단이 진실하다고 믿고, 사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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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조경(趙絅)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 조경[1586~1669]은 본관이 한양(漢陽), 호가 용주(龍洲)이다. 1612년(광해군 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으나 광해군의 난정(亂政)으로 대과를 단념, 거창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고창 현감, 경상 도사에 계속하여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양하다가 이듬해 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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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조경의 문집. 조경(趙絅)[1586~1669]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한양, 자는 일장(日章), 호는 용주(龍洲)·주봉(柱峰). 봉사(奉事) 조익남(趙翼男)의 아들, 윤근수(尹根壽)의 문인이다. 1612년(광해군 4) 사마시에 합격했으나, 광해군의 난정으로 대과를 단념하고 거창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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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정온이 경성 판관으로 좌천되어 부임하는 길에 포천 양문역에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유양문역우음(留梁文驛偶吟)」은 1611년에 조선 후기의 문신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이 경성 판관(鏡城判官)으로 좌천(左遷)되어 임지로 나아가는 길에 양문역에서 머물며 우연히 읊은 한시이다. 1611년 43세였던 정온이 당시 광해군이 임진왜란 후 행궁(行宮)인 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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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 세종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원수(廣原守) 이구수(李耉壽)이고, 할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이극강(李克綱)이다. 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이수록(李綏祿)이며,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다. 첫째 부인은 영의정 윤승훈(尹承勳)의 딸인 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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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한음(漢陰)·쌍송(雙松)·포옹산인(抱雍散人). 증조할아버지는 부사과 이수충(李守忠)이며, 할아버지는 증 좌찬성 이진경(李振慶)이고,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이민성(李民聖)이다. 어머니는 현량 유예선(柳禮善)의 딸이고, 부인은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의 딸이다. 이덕형(李德馨)[1561~1613]은 지금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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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이(子異), 호는 분사(分沙)·동사(東沙).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敬寧君) 이비(李示+非)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병조판서 이희검(李希儉)이다. 아버지는 『지봉유설(芝峯類說)』의 저자인 이조판서 이수광(李睟光)이고, 어머니는 도사공(都事公) 김대섭(金大涉)의 딸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어머니의 여동생이 『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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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청해(靑海). 자는 진지(鎭之), 호는 송계거사(松溪居士). 개국공신 이지란(李之蘭)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이인기(李麟奇)이고, 어머니는 감찰 이경(李敬)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 부인은 우의정 정언신(鄭彦信)의 딸이다. 이중로(李重老)[1577~1624]는 일찍이 7세 때 어머니가 죽자 비록 어린 나이기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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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양오(養吾), 호는 두봉(斗峯). 증조할아버지는 이사필(李士弼)이고, 할아버지는 사재감 이우인(李友仁)이다. 아버지는 좌찬성 여흥 부원군 이상의(李尙毅)이며, 어머니는 이조 정랑 윤현(尹晛)의 딸이다. 부인은 이결(李潔)의 딸이다. 이지완(李志完)[1575~1617]은 1597년(선조 30)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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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오성 부원군(鰲城府院君)에 봉군되어 이항복이나 백사(白沙)보다는 ‘오성 대감’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죽마고우인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과의 기지와 작희(作戱)에 얽힌 많은 이야기로 더욱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동강(東岡). 고려의 대학자 이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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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효언(孝彦), 호는 오봉(五峯)·남곽(南郭)·수와(睡窩). 증조할아버지는 호조 판서 적개 좌리공신 연안군(延安君) 이숙기(李淑琦)이고, 할아버지는 홍문관 수찬 이세범(李世範)이다. 아버지는 이천 현감 이국주(李國柱)이다. 어머니는 사직 박여(朴旅)의 딸인 정경부인 비안 박씨(比安朴氏)이다. 이호민(李好閔)[155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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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립(士立), 호는 나진(懶眞). 정종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취산(鷲山)이고, 할아버지는 이헌보(憲輔)이다. 아버지는 이천경(天擎)이며, 어머니는 이영춘(李榮春)의 딸이다. 부인은 현감 김충남(忠南)의 딸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이호신(李好信)[1563~?]은 용모가 단정하고 책읽기를 부지런히 하였으며, 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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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우거했던 학자 박지함의 유고집. 박지함(朴至諴)[1583~1651]은 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우거했던 학자이다. 본관은 음성, 호는 일소옹(一笑翁), 광해군의 부마인 소의 윤씨 소생과 혼인한 박징원(朴澂遠)[1625~1690]의 아버지이다. 김집(金集)·이식(李植) 등과 교유하였고, 병자호란 때 강릉으로 피난하기도 하였으나, 자세한 이력에 대해서는 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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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상백(常伯), 호는 기은(機隱). 증조할아버지는 정구(鄭球)이고, 할아버지는 정희등(鄭希登)이다. 아버지는 경력 정근(鄭謹)이고, 외할아버지는 참판에 추증된 유수훈(柳秀薰)이다. 정지경(鄭之經)[1586~1634]은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재랑(齋郞)에 이어 사복시 주부로 승직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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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조경(趙絅)[1586~1669]은 포천 지역 한양 조씨(漢陽趙氏) 집성촌을 구체화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복구하지 못한 사당을 선영 아래에 건립하여 세거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 옆으로 관거재(寬居齋)란 가숙(家塾)을 지어 자제를 교육하는 장소로 삼았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일장(日章), 호는 용주(龍洲), 주봉(柱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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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 이항복이 북청으로 유배를 가는 길에 포천 조카들의 배웅을 받고 이별하면서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조발금성현포천 제질등사귀(早發金城縣抱川諸姪等辭歸)」는 1618년(광해군 10) 1월 15일에서 1월 16일 사이 백사(白沙)·오성(鰲城) 이항복(李恒福)[1556~1618]이 당시 인목대비 폐위론에 반대하자 광해군의 노여움을 사 함경도 북청(北靑)으로 유배를 가는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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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유몽인이 포천에서 지은 두 수의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抱川)」은 1597년(선조 30) 어우당(於于堂)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함경도 순무어사(巡撫御使)로 부임하면서 포천을 지나는 중에 지은 것으로 판단되는 두 수의 한시이다. 유몽인의 자(字)는 응문(應文), 호(號)는 어우당, 간재(艮齋), 묵호자(默好子) 등으로 사용했다. 본관은 흥양(興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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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수광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설악산 승려를 만나서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포천도중우일승(抱川道中遇一僧)」은 조선 중기의 문신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설악산에서 왔다고 말하는 승려를 만나서 지은 한시이다. 이수광은 자가 윤경(潤卿)이고, 호는 지봉이며, 본관은 전주(全州), 시호는 문간(文簡)으로, 신흠(申欽)[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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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덕형의 시문집. 이덕형(李德馨)[1561~1613]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한음(漢陰)·쌍송(雙松)·포옹산인(抱雍散人),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이민성(李敏聖)이며, 장인은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이다.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이덕형은 많은 시문을 남겼으나 병화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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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년 성해응이 이항복을 모신 화산 서원의 중수를 기념하여 지은 기문. 「화산 서원 중수기(花山書院重修記)」는 1825년(순조 25) 연경재(硏經齋) 성해응(成海應)[1760~1839]이 이항복(李恒福)[1556~1618]을 모신 화산 서원(花山書院)을 손질하여 고친 것을 기념하여 지은 중수기(重修記)이다. 화산 서원은 1720년(숙종 46)에 국가에서 인정한 사액 서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