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에 있는, 주자(朱子)와 송시열(宋時烈)·이항로(李恒老)·김평묵(金平默) 등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일제 강점기의 사당. 영당은 영정을 봉안하는 사당을 말한다. 운담 영당은 운담 정사에서 출발하였다. 운담 정사는 김평묵이 만년에 강학했던 곳으로, 김평묵이 나이 68세 때에 연천에서 포천군 일동면 운담으로 이사 오면서 그의 제자들이 마련해 두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