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박윤묵이 금강산을 유람하고자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途中)」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존재(存齋) 박윤묵(朴允默)[1771~1849]이 금강산을 유람하려고 집을 떠나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한시이다. 박윤묵은 초명이 지묵(趾默)이고, 자는 사집(士執), 호는 존재이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정이조(丁彛祖)의 문인으로, 천수경(千壽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