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1년 김창협이 금강산을 유람하기 위해 포천을 지나고 지은 기행문. 「동유기(東遊記)」는 조선 후기의 문신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금강산을 유람하려고 길을 떠난 후 포천을 지나고 나서 여행의 감회를 적은 글이다. 「동유기」는 김창협의 문집 『농암집(農巖集)』 권(卷) 23에 수록되어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금강산(金剛山)의 명성을 듣고 늘 한번 유람해...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백규(伯圭), 호는 추담(楸潭)·운계(雲溪). 아버지는 서윤(庶尹) 유여해(兪汝楷)이며, 부인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효자 정려를 받은 유회일(兪晦一)이다. 유창(兪瑒)[1614~1692]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서 태어났다. 1635년(인조 13) 생원이 되고 1650년(효종 1) 과거에 급제하였...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