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白雲)’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문헌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자연환경과 연관되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전한다. 하나는 도은암 근처 건들 바위 아래에 있는 백운대에서 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을이 만들어질 때 자욱하게 안개가 끼어 마을 전체가 신선이 타고 다니는 구름과 같아 백운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근대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순명(舜鳴), 호는 과재(果齋)·일범(一帆), 초명은 장석기(張錫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9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금헌(噤軒) 장주(張鑄)이고 할아버지는 장빈(張濱)이며, 아버지는 형조 참판을 지낸 운고(雲皐) 장시표(張時杓)이다. 어머니는 청주 정씨(淸州鄭氏)로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후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