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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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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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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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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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이상안(李尙安)의 묘. 이상안[1575~1627]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정이(靜而)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이광록(李匡祿)이며, 어머니는 권적(權適)의 딸이다. 큰아버지 이광국(李匡國)에게 입양되었다. 1603년(선조 36) 식년무과(式年武科)에 급제하고 이듬해 선전관(宣傳官)이 되었으며 1615년(광해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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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흠중(欽仲). 한양 출신으로 효령대군 이보(李𥙷)의 후손이며, 예빈시별좌 이호(李浩)의 손자이다. 홍주현감 이언사(李彦師)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감역(監役) 희숙(希淑)의 딸이다. 배위는 원주변씨 사과(司果) 극성(克誠) 딸과, 광주김씨 김경태(金景泰)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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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로(景老), 호는 사암(思菴)이다. 증 호조참판 정비(鄭秠)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정형운(鄭亨耘)이고, 아버지는 예문관대교 정전(鄭荃)이며,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로 증 이조판서 신극정(愼克正)의 딸이다. 부인은 이인홍(李仁弘)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