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당시 척화파로서 청의 요구에 강하게 척화소(斥和疏)를 올린 세 사람의 학사. 홍익한(洪翼漢)[1586~1637], 윤집(尹集)[1606~1637], 오달제(吳達濟)[1609~1637]를 말한다. 1671년(현종 12) 송시열이 지은 『삼학사전(三學士傳)』에서 이들을 ‘삼학사’라 불러 그 이름으로 전하게 되었다....
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초명은 습. 자는 백승(伯升), 호는 화보(花浦) 또는 운옹(雲翁)이다. 찬성을 지낸 남숙(南淑)의 현손으로, 진사 남이성(南以成)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김림(金琳)의 딸이다. 교위(校尉)인 큰아버지 남대성(南大成)에게 입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