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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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를 잘 뒷바라지하여 가족을 보호하고 좋은 집터를 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조선 후기의 문신 이원명(李源命)이 지은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전하는 야담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이준경(李浚慶)[1499~1572] 집안이 임진왜란이 끝난 후 충주 남산 밑에 새롭게 정착하게 된 연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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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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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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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년(성종 15)~1552년(명종 7).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백순(伯順). 할아버지는 내섬시부정 남이(南儞)이고, 아버지는 군수 남변(南忭)이며, 어머니는 좌참찬 이훈(李塤)의 딸이다. 이조판서 남이공(南以恭)의 증조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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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16세기 이후 광주군 세촌면 대원동리[현재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하대원동] 일원에는 남원양씨와 여산송씨가 함께 입향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양연은 남원양씨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 사무에 밝았으며, 특히 병사(兵事)에 능하였다. 재상 윤임(尹任)과 가까운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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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양연(梁淵)의 묘. 양연[1485~1542]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거원(巨源), 호는 설옹(雪翁)으로 토산현감(兎山縣監) 양호(梁琥)의 아들이다. 1524년(중종 19)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하고 사헌부 직제학(直提學)에 올랐다. 1535년(중종 30) 공조참판(工曺參判)으로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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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문정공 한계희와 그의 아들의 신도비. 청주한씨문정공파묘역신도비는 문정공 한계희(韓繼禧)와 장남 한사문(韓斯文), 넷째 아들 한사개(韓士介) 등 3인의 신도비 및 묘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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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신하. 성남시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에 도읍한 이후에 많은 사람이 주거하게 되었다. 특히 수도에서 낙향하거나, 선조의 묘지를 쓰고 집성촌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는 국가로서 충효사상을 강조하였으므로, 역사적으로 충신, 효자를 많이 배출하였고, 성남 출신 인물로서 충신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 많다. 고려 이전의 인물이 기록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