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염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남유용(南有容)의 묘. 남유용[1698~1773]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재(德哉), 호는 뇌연(雷淵), 소화(小華)이다. 영의정 남공철(南公轍)의 아버지이며, 동지돈녕부사 남한기(南漢紀)의 아들이다. 1721년(경종 1) 진사시에 급제하여 강릉참봉(康陵參奉),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냈다. 1740년(영조 16) 알성...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남효원의 묘. 남효원[1454~1521]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 자는 거인(居仁), 증참의(贈參議) 남염(南恬)의 아들이다. 1474년(성종 5) 사마시에 합격하여 1507년(중종 2) 정국원종공신(靖國原從功臣)에 책록되었고, 충청도수군절도사를 지냈다. 배위(配位) 숙부인 청주한씨는 양혜공(襄惠公) 한백륜(韓伯倫)의 딸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의령남씨 묘역. 과거 서근(三斤)이나 되는 밤이 생산되었다고 풍자할 만큼 밤(栗)의 명산지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는 율동(栗洞)에는 순흥안씨, 진주유씨, 청주한씨, 의령남씨 등의 선조와 그 후손들의 묘역이 다수 안장되어 있다. 이 중 의령남씨 묘역에는 조선 전기의 문신 남준과 그의 아들 남염, 조선 후기의 문장가이자 정치가로 형조판서로 치사하여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