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권득기(權得己)의 묘 및 묘갈. 권득기[1570~1622]는 광해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중지(重之)이며 호는 만회(晩悔)이다. 판제용감사(判濟用監事) 권순(權循)의 6세손이자 우참찬(右參贊) 권극례(權克禮)[1513~1590]의 아들이나 숙부(叔父)인 증좌승지(贈左承旨) 권극관(權克寬)[1546~1613]에게 입양되었다. 현종대의...
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노천(老泉)이며, 호는 취촌(醉村)이다. 아버지는 한성판윤을 지낸 이광하(李光夏)이며, 어머니는 영의정 심지원(沈之源)의 딸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안눌(李安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