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남계하(南啓夏)의 묘. 남계하[1643~1705]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양백(養伯)이다. 활인별제를 지낸 남수신(南守身)의 아들로 음서로 선공감(繕工監)에 나간 후 의금부도사를 역임하고 외직으로는 청하현감을 지냈다. 평소 학문에 뜻이 있어 윤원거(尹元擧)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쌓았으며, 특히 윤증(尹拯)으로부터 가례...
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자진(子珍). 호는 죽제(竹齊). 안종약(安宗約)의 증손이고, 증이조참판 안구(安玖)의 손자이며, 부윤 안지귀(安知歸)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형조참판 박이창(朴以昌)의 딸이고, 부인은 광주이씨 이수철(李守哲)의 딸이다. 예조참의를 지낸 안호(安瑚)가 형이다....
지리지란 특정 지역의 인문 환경 및 자연 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이다. 보통의 경우 국가 통치를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제작되었다. 현재 성남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과거에는 광주군이었던 만큼 광주와 관련된 지리지를 살펴보면 먼저 1451년(조선 문종 원년)에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이다. 『고려사(高麗史)』137권 중 56-58권으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