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송촌에 살던 성씨 정주목사 송수(宋壽)[1470~1518] 때부터 중원구 상대원동 송촌(宋村)에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수는 광주이씨 광원군 이극돈[1435~1503]의 사위로 장인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극돈이 생전에 사위를 자기 곁에 묻어달라고 해서 이극돈의 묘 옆에 장사지냈다는 것이다. 부인 이씨는 남편이 일찍 죽자 친정 근처에 살면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