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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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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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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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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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권(仲權). 참의 이지직(李之直)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이고,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이극돈(李克墩)이며, 어머니는 예조참판 권지(權至)의 딸이며, 부인은 예천군(蘂川君) 이청(李蒐)[효령대군 증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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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이세정(李世貞)의 묘. 이세정(李世貞)[1461~1522]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권(仲權)이다. 이극돈(李克墩)의 셋째 아들로 음직(蔭職)으로 관직에 나아가 와서별제(瓦署別提), 장악원주부(掌樂院主簿),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등을 역임하고 충훈부경력(忠勳府經歷)으로 재직 중 1501년(연산군 7) 식년문과(式年文科)에 4등으로 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