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승(汝承)이다. 덕양군(德陽君)[중종의 다섯째 아들] 이기(李岐)의 증손이며, 풍산군(豐山君) 이종린(李宗麟)의 손자이다. 구천군(龜川君) 이수(李睟)의 장남이고, 사도시(司䆃寺) 첨정(僉正) 정인수(鄭麟壽)의 외손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이형윤의 묘. 이형윤[1593~1645]은 인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승(汝承)이다. 중종의 다섯째 아들인 덕양군(德陽君) 이기(李岐)[1524~1581]의 증손이자 구천군(龜川君) 이수(李晬)[1569~1645]의 장남이다. 종시(宗試)에 두 번 장원하여 봉래수(蓬萊守)에 제수되었다가 명선대부(明善大夫)와 정의대부(正義大夫)...
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출신이다. 자는 자중(子重)이고 호는 남곡(南谷)이다. 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중종의 다섯째 아들인 덕양군의 아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구천군(龜川君) 이수(李晬)이다. 아버지는 봉래군(蓬萊君) 이형윤(李炯胤)이며, 어머니는 최행(崔行)의 딸이다. 부인은 권근중(權謹中)의 딸이다. 아우 이무(李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