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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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학자인 이곡(李穀)이 광주의 관사(官舍) 북쪽에 지은 청풍정(淸風亭)에 쓴 기문. 이곡(李穀)[1298~1351]은 고려 말의 학자로, 본관은 한산,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이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은 그의 아들이다. 문집으로 『가정집(稼亭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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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중말에는 고려 말 이암(李嵒)의 손자이며 정몽주의 문인으로 태종을 도와 공신이 되고 세종 때에 좌의정을 지낸 이원(李原)[1368~1429]의 6세손 이오(李墺)가 병절교위로 서울에 살다가, 조정이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세거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양짓말 언덕에 느티나무를 네 그루를 심고 그의 호를 사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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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경기도 성남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명칭. 조선시대 광주군 낙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근대적인 행정 단위로서는 1907년 설치되어 돌마면, 대왕면, 중부면 일부의 6개리와 함께 성남 지역의 근간을 이루었다. 현재의 판교 신도시와 분당구 금곡동, 구미동 등 11개 법정동이 낙생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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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족은 아버님, 부인, 자녀 3남매이다. 큰딸은 시집가고, 큰아들은 결혼하여 분가해서 따로 나가 살고, 막내는 집에 있어서 네 식구가 살고 있다. 선산은 대부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 있는데 조선시대 선조 때 이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지낸 아천군 이증(李增) 선조 등 24개의 묘소들이 있고, 일부는 분당이 개발되면서 경기도 여주로 이장하였다. 서울로 이주한 이유는, 서울사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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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계절별 의복을 회상하면 해방될 무렵 초등학교 1, 2학년 다닐 때는 바지, 저고리에 조끼를 입고 등교하였다. 6·25전쟁 이후부터 아이들의 바지, 저고리가 사라진 것 같다. 광복 후 초등학교 5, 6학년 때는 단추 달린 학생복을 입었다. 그 당시는 옷장수가 집집마다 방문하여 외상으로 옷을 팔았다. 농촌인 관계로 남자어른들은 바지, 저고리를 입고 다니고, 여름에는 중의적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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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의 인물에 얽힌 이야기로는 이경류(李慶流) 할아버지가 임진왜란 때 상주전투에서 전사하자, 타고 다니던 말이 이곳 집으로 와서 대문간에 머리를 부딪치고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산이씨 집안사람들이 이경류 산소 앞에 말을 장사지내서 지금도 낮은 무덤이 있는데 이를 말무덤이라고 부르고, 매년 풀도 깎아준다. 그 후 이경류 모친의 꿈에 나타나서 “어머니 저를 보려거든 깨끗한 대야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