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가헌(可獻). 안향(安珦)의 후손으로, 가정대부 의정부좌참찬 안구(安玖)의 손자이고, 전주부윤 안지귀(安知歸)의 큰아들이며, 공조판서를 지낸 안침(安琛)의 형이다. 어머니는 형조참판을 지낸 박이창(朴以昌)의 딸이고, 부인 안동김씨는 김철균(金哲鈞)의 딸이다....
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16세기 이후 광주군 세촌면 대원동리[현재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하대원동] 일원에는 남원양씨와 여산송씨가 함께 입향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양연은 남원양씨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 사무에 밝았으며, 특히 병사(兵事)에 능하였다. 재상 윤임(尹任)과 가까운 사이였다....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정중(精仲)이다. 증조부는 직예문관사를 지낸 사암공(思菴公) 이지(李墀)이다. 할아버지 이이(李峓)는 음직(蔭職)[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해 벼슬을 받는 것]으로 사복시정을 지냈다. 아버지는 음직으로 경상도 단성(丹城)현감을 지낸 이황(李滉)이다. 부인은 남원양씨 판관(判官) 양윤원(梁允元)의 딸이며 눌재 양성지...
지리지란 특정 지역의 인문 환경 및 자연 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이다. 보통의 경우 국가 통치를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제작되었다. 현재 성남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과거에는 광주군이었던 만큼 광주와 관련된 지리지를 살펴보면 먼저 1451년(조선 문종 원년)에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이다. 『고려사(高麗史)』137권 중 56-58권으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