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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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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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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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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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숙명(叔明)이며,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파의 8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문화(文化) 현령을 지낸 이축(李軸)이고, 할아버지는 이사제(李思齊)이다. 아버지는 음직(蔭職: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해 맡은 벼슬)으로 금성(金城) 현령을 지낸 이자(李澬)이고 어머니는 현감을 지낸 은진인 임경우(林景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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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이증(李增)의 묘. 이증[1525~1600]은 선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가겸(可謙), 호는 북애(北厓)이다. 대사성(大司成) 이우(李堣)의 현손이자 한평군(韓平君) 이지숙(李之菽)의 아들이다. 25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36세에는 과거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를 제수 받았다. 이후 사헌부지평과 도승지 등의 요직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