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출신. 자는 재완(載抏), 호는 율원(栗園). 중종의 아들 덕양군(德陽君) 이기(李崎)의 후손이다. 봉창수(蓬昌守) 이형엄(李炯儼)의 장남이다....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살던 성씨. 중종의 제5남인 덕양군 이기(李岐)[1524~1581]가 별세하자 장지를 용인으로 정하여 상여를 메고 가는데 마을 앞을 지날 때 상여꾼의 발이 안 떨어지고 회오리바람이 불더니 앙장(仰帳 : 상여 위에 받치는 휘장)이 바람에 날려 분당구 궁내동 지금의 묘자리에 떨어졌다. 이를 이상히여겨 지관이 자리를 보니 천하 명당자리라, 용인을 취소하고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