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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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무당[무속인]을 주축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신앙 형태. 성남 지역은 예로부터 광주굿이 성행하던 곳이며, 권역상으로는 경기도 무속권역에 속한다. 경기도의 무속은 세습무와 강신무로 나누어진다. 지역적으로는 한강과 남한강을 경계로 하여 이북은 강신무가 주를 이루며, 이남은 세습무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구분은 화랭이[광대와 비슷한 놀이꾼패]의 유무로 구분 짓는다. 성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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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를 막기 위한 의례행위. 삼재는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병난(兵難), 역질(疫疾), 기근 등 세 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12간지(干支)로 따져서 9년에 한 번씩 3년 동안 액운이 들어온다고 믿어지고 있다. 성남에서 활동하는 만신 여윤정에 의하면, 무속의례에서는 ‘삼재풀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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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경(讀經)을 주로 하는 법사들이 앉아서 하는 굿. 서울과 경기 지방의 굿이 무당에 의해 춤과 노래로써 주로 선채로 굿을 하는데 반해 법사가 북이나 꽹과리를 두드리면서 독경을 하기 때문에 생겨난 충청지역의 무속용어이며, 성남지역에서는 충청도에서 이주해 온 법사류의 무당에 의해 앉은굿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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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양지동에 소재한 신성한 기운이 들어있다고 믿어지는 바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유원지 입구에서 남한산성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1㎞ 정도 올라가면 백련사와 덕운사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갈림길에서 덕운사 방향으로 약간 가파른 언덕을 50m 정도만 걸어가면 장군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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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간단한 무속적 의례. 무속의례에는 굿과 푸닥거리와 고사, 그리고 비손이 있다. 이 중 푸닥거리는 굿보다는 그 규모나 의미면에서는 작은 규모의 의례로서, 잡귀에 의해 혹은 살이 들거나 부정한 것이 들어와서 병이 든 경우에, 이를 쫓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