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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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조몽정의 묘. 조몽정[1535~1593]은 조선 전기의 인물로 본관은 창녕, 자는 응길(應吉), 호는 경헌(敬軒)이다. 호조좌랑 조언박(曺彦傅)의 아들로 11세에 부친상을 다하자 어른들처럼 묘 아래에 제실을 짓고 정성을 다하여 효자로 칭송을 받았다. 향시에 응시하여 여러 차례 추천되었으나 부모를 봉양하기 위하여 관직에 나아가지 않는다는 지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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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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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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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 문화재는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한다. 형태의 유무에 따라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구분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指定)과 비지정(非指定) 문화재로 나뉜다. 다시 지정문화재는 지정한 주체에 따라 국가 지정, 광역자치단체 지정, 기초자치단체 지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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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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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령(昌寧). 자는 응길(應吉). 호는 경헌(敬軒). 무과를 거쳐 부사를 지낸 조등(曹璒)의 증손이고, 문과에 합격하여 관찰사를 지낸 조한필(曺漢弼)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문과에 합격하여 호조좌랑을 역임한 조언박(曺彦博)이며, 어머니는 윤유(尹瑠)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