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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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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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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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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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명욱의 묘 및 묘갈. 한명욱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67년(명종 22)~1652년(효종 3)에 걸쳐서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욱재(勗哉), 호는 율헌(栗軒)으로, 참판 한술(韓述)의 장남이다. 처음 음사로 관직에 나아가 현감(縣監)까지 하였으나 그만두고 송강(松江) 정철(鄭澈), 우계(牛溪) 성혼(成渾) 문하에서 수학,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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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술 묘. 한술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41년(중종 36)~1616년(광해군 8)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자선(子善), 호는 도곡(陶谷)으로, 한지원(韓智源)의 장남이다. 1570년(선조 3) 사마시에 1등으로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80년(선조 13) 알성시에 을과로 급제한 후, 1592년(선조 25) 예조정랑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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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회의 묘. 한회[1550~1621]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청주, 자는 민망(民望), 호는 태항(苔巷) 또는 유하(柳下)이다. 한지원(韓智源)의 아들이며, 1582년(선조 15) 진사, 생원이 되었고 이듬해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86년(선조 19) 광흥창봉사를 거쳐 예조좌랑이 되었고 1594년(선조 19) 서장관으로 중국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