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명직의 묘. 한명직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76년(선조 9)~1613년(광해군 5)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직재(直哉) 또는 직경(直卿)으로, 참판 한술(韓述)의 차남이다.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611년(광해군 3) 의금부도사에 제수되었다. 이어 상서원직장(尙瑞院直長)이 되고, 통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