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용머리 모양의 바위. 기린·봉황·거북과 함께 4대 영물 중 하나인 용(龍)은 용왕·용신·용왕할머니·수신이라고도 하며, 특히 비를 내리게 한다고 하여 예로부터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옛날에 이 바위에서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전해지는 금곡동 용바위는 일제강점기 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이후에는 비정기적으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