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모란 지역에서 1970년 말 개발 및 분양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직. 모란개척단을 만들고 운영한 사람은 예비역 대령이었던 김창숙(金昌叔)이다. 재향군인개척단을 조직했던 김창숙은 5.16군사쿠데타가 일어나자 경기도의 광주군수로 특채되어 1961년 3개월 동안 재임하였고, 군수직을 그만둔 뒤 당시 광주군 돌마면 하대원리의 재향군인개척단으로 돌아와 숙식을 같이하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오일장. 모란민속5일장은 날짜 끝 숫자가 4·9일인 날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오일장으로, 1963년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하대원리[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주민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수인분당선 전철역이자 지하철 8호선 전철역. 모란역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역으로 태평역과 야탑역 사이에 있다. 동시에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8호선의 시·종착역으로 수인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모란’이란 명칭은 북한 평양이 고향인 김창숙이 월남하여 광주군수를 지낸 후 1970년 당시의 광주군 돌...
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성남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는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이 지역이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는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실제로 여주군과 화성시, 광주시 도척(都尺) 등 인근지역에서 구석기가 발견되고, 서울 암사동, 하남시 미사리 등지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1950년대 말 모란지역에 가난한 제대군인들이 개간사업을 하면서 만든 조직. 당시 광주군 돌마면 하대원리인 현재의 모란에서 황무지 개간사업을 하였다. 대상은 주로 가난한 제대한 군인들을 모아 버려진 땅을 일구기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는 대원천(大院川)이나 단대천(丹垈川)이 치수(治水)가 되어 있지 않아 비만 오면 범람하여 구릉지와 자갈밭 뿐이어서 쓸모없는 땅이었다. 1958년 7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