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치원(致遠), 호는 국창(菊窓), 난재(蘭齋), 관원(灌遠)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숙남(叔南). 참판 남응운(南應雲)의 3남이며, 참판 남세건(南世健)의 손자이다. 부인은 구윤(具潤)의 딸이다. 1604년(선조 37)에 성균관 문묘의 벽에 재상(宰相)과 환관(宦官)의 비행을 폭로한 벽서사건(壁書事件)으로 이름을 떨친 유생 정언선(丁彦璿)과 광해군의 폐모론을 극력 반대하였던 대사헌 해천군(海川君) 최유원(崔有源)이 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현종의 차녀 명혜공주의 묘. 명혜공주(明惠公主)[1663~1673]는 조선 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 사이에 태어난 1남 3녀 중 둘째 딸이다. 언니가 명선공주이고 오빠가 숙종이다.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과 사람에게 치명적인 천연두(天然痘)가 크게 번지던 현종 14년[1673]에 명혜공주가 9세에 죽고, 3개월 후 14세인 명선공주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