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가선대부로 평안병사와 부총관을 역임한 김윤제(金允濟)의 손자로, 아버지는 통훈대부 군자감(軍資監) 판관을 역임한 김자호(金自湖)이며, 어머니는 승지를 역임한 정성근(鄭誠謹)의 딸 진주정씨(晉州鄭氏)이다. 아들은 현령을 지낸 김장(金檣)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순천김씨는 통훈대부 상의원정 김사원(金嗣源)이 판교 널다리에 처음 정착한 이후 후손이 세거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김사원은 연안이씨 이근건의 사위로 처가 근처에 살았던 것이다. 중원구 여수동에는 김사원의 차남 김윤탁의 15대손 김봉연(金鳳淵)[1934년생]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