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진영. 검단산 정상부에 축조한 2곳의 돈대(墩臺) 가운데 동쪽에 있는 것을 가리킨다. 돈대는 성을 쌓을 여건은 안 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정찰·탐색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가 이곳을 점령하여 대포 7~8문을 설치해 놓았던 곳이기도 하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진영. 검단산 정상부에 축조한 2곳의 돈대(墩臺) 가운데 서쪽에 있는 것을 가리킨다. 돈대는 성을 쌓을 여건은 안 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정찰·탐색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이곳은 남한산성 동쪽의 한봉과 함께 산성의 방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