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창말 지역에서 불려지던 노동요의 한 형태. '우야'는 새 쫓을 때의 의성어이다. 논매는 종결 소리로, 또는 회방아의 마지막 소리로 불리워진다. 논맴 소리로는 풍년이 들어 알곡을 까먹으로 온갖 새들이 다 모여든다는 풍년구가의 주술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고, 회방아 소리로는 새가 죽은 이의 영혼을 저세상으로 인도한다는 사상의 표현이라 하겠다....
새집을 지어 들어가거나 이사를 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 본래는 새집으로 처음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이 살던 집으로 이사하는 날 저녁에 무당을 불러 굿을 하거나 고사를 올렸는데, 요즘에는 제의적인 성격보다 집을 다 지은 것에 대한 축하의 뜻이 강해지면서 행사의 내용이 바뀌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