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이함의 묘 및 신도비. 이함[1470~1534]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덕수, 자는 자실(子實)이다. 이의번(李宜蕃)의 셋째 아들이며 활을 잘 쏘아 20세에 무재(武才)로 뽑혀서 궁중을 숙직하며 지키는 장교가 되었다. 1491년(성종 22) 오랑캐가 북변을 침범하자 도원수 허종(許琮)의 휘하장교로 종군하여 공을 세웠다. 1506년 중종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