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과 광주시 삼동의 경계가 되는 고개. 갈마치고개는 중원구 갈현동의 동쪽에서 광주시와 경계가 되는 고개로, 갈현이라고 불린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과 경기도 광주시 삼동을 연결하는 터널. 경충국도[옛 국도 3호선] 선상에 있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과 광주시 경계를 지나는 터널이다. 광주시의 도시개발로 인하여 광주시 및 이천시에서 성남 지역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많으며, 지역 간 교통의 흐름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
근대 이전에 제작된 옛 지도. 고지도는 지도가 제작된 그 시대의 여러 상황이 반영되며, 만든 목적에 따라 지도에 실린 내용이 달라진다....
-
고려시대에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525개의 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22개 역도 중의 하나. 고려시대에는 전국에 525개의 역이 있었으며 이들은 22역도에 연결되어 있었다. 이 중 8개 도는 개경 북쪽에 배치되었으며, 청교도(靑郊道)·춘주도(春州道)·평구도(平丘道)·명주도(溟州道)·광주도(廣州道)·충청주도(忠淸州道)·전공주도(全公州道)·승나주도(昇羅州都)·산남도(山南道)...
-
조선시대에 지금의 성남시 분당 지역에 설치되었던 역참(驛站). 역참(驛站)은 중앙과 지방 사이의 공문서 전달, 왕래하는 관리나 사신의 접대, 관수 물자의 운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치된 조선시대의 교통·통신 기관이다. 낙생역은 조선시대에 양재→천천현로→낙생역→구흥(용인)→김령(용인)→좌찬(죽산)→분행(죽산)→무극(음죽)→강복(안성)→가천(양성)→청호(수원)→장족(수원)→동화(수원)→...
-
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의령. 자는 공망(公望). 충간공(忠簡公) 남지(南智)의 후손으로, 정묘호란 때 순절한 충장공(忠狀公) 남이흥(南以興)의 증손자이며, 장악원 첨정을 지낸 남두극(南斗極)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증 호조참의 남영(南泳)이며, 어머니는 완흥군(完興君) 이원영(李元榮)의 딸 전주이씨이다. 윤민행(尹敏行)의 딸 칠원윤씨(漆原尹氏)와 혼인하여 아들...
-
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의 산성. 남한산성은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이자 고려 시대의 광주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로 유사시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으며, 성내에 행궁을 설치하여 종묘와 사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1626년(인조 4) 공역이 완성되자 광주부의 읍치를 남한산성으로 옮겨 방...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관할 3개의 법정동 중 하나인 상적동 내의 옛 지역. 노상리·노하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지역의 옛 지명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이 마을과 적푸리를 통합하여 상적리가 되었다. 덕수이씨가 많이 살았었으나 지금은 여러 성씨가 살고 있으며, 청계산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 많아 한적하던 산촌 마을의 옛 정취는 사라지고 붐비는 위락지로...
-
전근대사회 및 일제강점기 때 농민들이 지배세력에 대항하여 벌인 저항운동. 농민들은 총체적인 봉건사회의 억압하에 어떠한 사회적, 신분적 모순을 의식못한 채 살아왔다. 그러나 19세기 근대사회가 태동하여 봉건사회체제가 무너지면서 농민은 점차 봉건적 모순을 자각하게 되었다. 농민들이 집단을 이루어 봉건적 모순에 저항하며 개혁운동을 폄으로써 우리나라 농민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성남...
-
조선 전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던 판교원에서 병든 아버지를 돌본 효녀. 도리장(都里莊)은 지금의 전라북도 장선군 출신의 효녀였다. 당시 한양성을 쌓기 위해 부역을 하러 간 아버지가 병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판교원에서 아버지를 찾아 돌본 뒤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선조가 박동량에게 내린 녹훈 교서. 「박동량 호성공신교서」는 임진왜란 때 선조를 한양에서 의주까지 모신 박동량(朴東亮)[1569~1635]을 호성공신(扈聖功臣)에 봉하고 내린 공신교서로 후대에 다시 복원한 것이다. 2011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
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
사적을 기념하기 위해 돌, 철, 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물건. 혹은 후세에 전하고자 하는 일을 새겨 세우는 돌. 비는 보통 비석(碑石)이라고 하는데, 주로 모양이 네모진 것을 말하며 둥근 것은 갈(碣)이라 한다.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는 비는 주로 조선 전기부터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율동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세거하였던 유력가문 사대부들의 묘역에 세...
-
출생의 계통을 나타내는, 겨레붙이의 칭호. 성(姓)이라는 것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시대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경기도 성남시에서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 시장의 개념은 다양하게 사용된다. 전통시장, 증권거래소, 상품거래소 등 상품 교환 장소를 말하기도 하고, 도매시장이나 공설시장 등 거래 형태가 더해지는 시장도 있다. 학술적 개념의 시장은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장소나 메커니즘으로 정의할 수 있다....
-
임경업 장군 출생담 옛날 한양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사는 한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청년은 광주에 있는 친척집에 양식을 얻으러 나섰다. 그러나 남한산성에 채 도착하기도 전에 날이 저물고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그 청년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멀리 어둠속에 반짝이는 불빛을 발견하였다. 반가워서 가까이 다가가 보니 외딴 초가집에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과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고개. 이배재는 성남시 중원구와 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청량산과 검단산 산줄기를 넘는 고개로, 해발고도 300m상에 있다....
-
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길(士吉). 출신지는 한양.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이돈(李墩)이며, 아버지는 이기보(李箕輔)이고, 어머니는 박원도(朴元度)의 딸이다. 부인은 조상우(趙相愚)의 딸이다....
-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흠중(欽仲). 한양 출신으로 효령대군 이보(李𥙷)의 후손이며, 예빈시별좌 이호(李浩)의 손자이다. 홍주현감 이언사(李彦師)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감역(監役) 희숙(希淑)의 딸이다. 배위는 원주변씨 사과(司果) 극성(克誠) 딸과, 광주김씨 김경태(金景泰)의 딸이다....
-
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몽득(夢淂)이다. 한양 출신이다. 조부는 참판을 지낸 이행진(李行進)이고, 아버지는 통덕랑 이만상(李萬相)이며, 어머니는 박영선(朴榮先)의 딸이다. 부인은 구기(具錡)의 딸이다....
-
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기도 성남의 역사. 조선시대 성남 지역은 광주에 속해 있었으며, 돌마면·세촌면·대왕면·낙생면 지역이 성남 시역에 포함된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고개. 천천현은 청계산과 천림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천천산 또는 천천령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부터 남쪽 삼남지방에서 한양 남산에 이르는 주요한 봉수로가 위치한 곳이었으며, 또한 한양에서 동래에 이르는 주요 교통로의 요충지이기도 하였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과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사이에 있는 고개. 태재라고도 부르는 태현은 해발고지 180m로 부천당고개, 새마을고개, 새나리고개, 고든골고개 등 성남시에서 광주시로 넘어가는 고개 중에 가장 험준한 축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