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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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를 잘 뒷바라지하여 가족을 보호하고 좋은 집터를 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조선 후기의 문신 이원명(李源命)이 지은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전하는 야담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이준경(李浚慶)[1499~1572] 집안이 임진왜란이 끝난 후 충주 남산 밑에 새롭게 정착하게 된 연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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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남유용(南有容)의 묘. 남유용[1698~1773]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재(德哉), 호는 뇌연(雷淵), 소화(小華)이다. 영의정 남공철(南公轍)의 아버지이며, 동지돈녕부사 남한기(南漢紀)의 아들이다. 1721년(경종 1) 진사시에 급제하여 강릉참봉(康陵參奉),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냈다. 1740년(영조 16) 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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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문보(文甫), 호는 의재(宜齋). 할아버지는 남공보(南公輔)이고, 아버지는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정3품 당상)을 지낸 남인구(南麟耈)이며, 어머니는 윤상후(尹商厚)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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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당시 척화파로서 청의 요구에 강하게 척화소(斥和疏)를 올린 세 사람의 학사. 홍익한(洪翼漢)[1586~1637], 윤집(尹集)[1606~1637], 오달제(吳達濟)[1609~1637]를 말한다. 1671년(현종 12) 송시열이 지은 『삼학사전(三學士傳)』에서 이들을 ‘삼학사’라 불러 그 이름으로 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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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조선 중기의 문신인 송언신은 성남 지역의 지명과 관계가 있는데, 일설에 조선 후기의 문신 이집의 서원이 있는 곳을 하대원이라고 한데 대하여, 송언신의 서원이 있었던 지역을 상대원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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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한림공 안명세(安名世)의 후손이 수정구 심곡동에 이주한 후 세거하였으며, 해주목사 안종약(安從約)[1355~1424]의 장남 안구(安玖)가 정착한 이래 후손이 세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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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년(순조 29)~?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거주지는 양주. 부친은 윤상대(尹相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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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언신(彦信). 아버지는 문과를 거쳐 참판에 오른 이광식(李光軾)이며, 어머니는 이세응(李世應)의 딸 함안이씨(咸安李氏)이다. 할아버지는 동돈녕(同敦寧) 이지방(李之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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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종친·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이다. 정종(定宗)의 열 번째 왕자인 덕천군(德泉君)의 6대손이며, 이수광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개성고씨로 대호군 고한량의 딸이고, 부인은 류색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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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내에 있는 옛 이왕직도서관((李王職圖書館). 조선왕조는 일찍이 세종 때 집현전(集賢殿), 세조 때 홍문관(弘文館), 정조 때 규장각(奎章閣) 등을 궁 안에 설치하여 많은 전적을 모아 왕의 고문(顧問)에 대비하게 하였다. 이후 정조 때 설치한 규장각이 궁내부(宮內府)에 부속되거나, 규장원(奎章院)으로 지위가 격하되면서 그 기능이 쇠미하여자, 고종은 1908년 그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