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지원의 묘. 한지원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513(중종 8)~1560(명종 15)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사달(士達), 호는 청연(靑蓮)으로, 도정(都正) 한석(韓碩)의 넷째 아들이다. 1537년(중종32) 진사가 되고 1544년(중종39) 별시문과 병과에 급제하였다.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에 제수된 후 홍문관(弘文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