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525개의 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22개 역도 중의 하나. 고려시대에는 전국에 525개의 역이 있었으며 이들은 22역도에 연결되어 있었다. 이 중 8개 도는 개경 북쪽에 배치되었으며, 청교도(靑郊道)·춘주도(春州道)·평구도(平丘道)·명주도(溟州道)·광주도(廣州道)·충청주도(忠淸州道)·전공주도(全公州道)·승나주도(昇羅州都)·산남도(山南道)...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상적동과 금토동 사이에 있는 고개. 달래내고개는 달리내고개 또는 월천현(月川峴)이라고도 한다. 성남시 수정구의 상적동 옛골마을과 금토동을 지나는 이 고개는 원래 작은 도로였으나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면서 성남시와 서울시 구간을 구분 짓는 실질적인 경계가 되었다....
청계산 자락에 있는 달래네 고개(월오천현, 월아천현, 월천현)의 유래담 옛날 이 마을에 ‘달아’와 ‘달오’ 라는 남매가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아로 살아가고 있었다. 달아는 남의 집 빨래를 해주는 일을 했었는데, 어느 여름날도 달아는 시냇가로 가서 빨래를 하고 있었고 달오는 소 먹일 꼴을 베러 청계산으로 올라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조선시대 군사·통신 유적. 천림산봉수는 조선시대 5거의 봉수제에서 부산 응봉(鷹峰)에서 처음 보내는 제2거 직봉노선(直烽路線)의 내지봉수(內地烽燧)로, 용인 석성산 봉수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최종 서울의 목멱산(현 남산) 제2봉에 신호를 보냈던 경기도 관내의 마지막 봉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금토동과 상적동 옛골 사이에 있는 구릉성 산. 청계산의 동쪽 기슭에 해당하는 천림산에는 해발 170m 정도의 구릉 능선상에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다. 천림산봉수대는 서쪽으로 청계산의 주봉인 망경대와 국사봉 사이 해발 545m인 봉우리가 동북쪽으로 약 2.7㎞ 정도 이어진 평지를 이루는 구릉상에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 하단부로는 경부고속도로 달리내 구간과 금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