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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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고대 역사에 관한 개관.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가 있는 성남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약 1만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지역이며, 삼국시대에는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던 지역이었다. 신라는 성남 지역을 비롯한 한강 유역을 장악하여 삼국시대 말부터 삼국 통일을 이루기까지 정치적인 측면은 물론 경제와 문화적인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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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풍경, 풍속, 문물, 사적 등을 구경하는 일. 관광은 독일어의 ‘프렘덴베키아(Fremdenverkehr)’, 영어의 ‘투어리즘(tourism)’ 또는 ‘투어리스트 무브먼트(tourist movement)’에 해당하는 말로 이들 모두는 외래자, 여행자의 이동을 의미한다. 원래 투어리즘은 사람들의 일시적인 이동을 의미하는 ‘투어(tour)’에서 파생한 말로 라틴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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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 미상. 신라 중고기의 장군. ‘무력지(武力知)’·‘무력(茂力)’·‘무력(另力)’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김무력은 김유신(金庾信)의 할아버지이고,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仇衡王)의 셋째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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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중고기 지금의 한강 유역 이남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통치구역 명칭. 주치는 옛 경기도 광주 지역이었다.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의 기초가 마련되고 삼국이 정립하는 형세로 된 이후, 삼국의 세력이 서로 접촉하는 지점인 오늘날 서울 일대는 이들의 쟁탈 대상이 되어 여러 차례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신라의 진흥왕이 승리하여,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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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에 있었던 역사지명. 고구려의 수도 평양에 대비하여 남쪽에 있는 특별한 도읍이라는 의미이다. 고구려의 광개토왕은 정복사업을 크게 일으키고 백제를 침공함으로써 한강 유역을 둘러싸고 쟁패전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고구려의 남하정책이 본격화된 것은 광개토왕 다음 왕인 장수왕 때였다. 장수왕은 그 427년(장수왕 15)에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기고 남하정책을 단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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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중대의 지방통치구역 명칭. 『삼국사기 권43 』 「김유신 열전」 하에, “문무대왕이 이미 영공(英公)[당나라 이적(李勣)]과 함께 평양을 격파한 다음 남한주(南漢州)로 돌아왔다”는 기록에 그 명칭이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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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 문화재는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한다. 형태의 유무에 따라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구분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指定)과 비지정(非指定) 문화재로 나뉜다. 다시 지정문화재는 지정한 주체에 따라 국가 지정, 광역자치단체 지정, 기초자치단체 지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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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에 있었던 마한의 소국. 후에 백제(百濟)로 성장, 발전하였다. 부여족의 이동과 분파과정에서 형성된 부여계 고구려 이주민인 온조(溫祚) 집단이 남하하여 한강 유역에 정착함으로써 이루어진 정치집단이다. 온조 집단은 처음에 위례성에 정착하여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십제(十濟)’라고 하였다가 중심지를 하남 위례성으로 옮기고 비류(沸流) 집단과 합친 뒤 국호를 ‘백제’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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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라는 역사적 인물이 깨달은 우주와 삶의 진리를 궁극적 가치를 지닌 가르침으로 믿고 실천하는 종교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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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 통비석 전면 삼족오(三足烏)의 전통적 고비(古碑) 문양을 지닌 연°성군 이곤의 판교동 묘소가 지닌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홍보하고 성남시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판교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여 2004년 10월 24일에 낙생초등학교에서 제1회 연성군 서예 휘호대회(延城君 書藝 揮毫大會)를 개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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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도시. 성남시는 경위도 상 북위 37°19´~37°28´, 동경 127°01´~127°11´의 위치에 있다. 동쪽 끝은 중원구 상대원동, 서쪽 끝은 분당구 석운동, 남쪽 끝은 분당구 구미동, 북쪽 끝은 수정구 창곡동이다.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서울의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있으며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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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한강 유역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통치구역 명칭. 고구려 세력의 남하로 백제는 한강 유역을 상실하였다. 백제는 이 지역을 되찾고자 신라와 동맹을 맺고, 드디어 이곳을 수복하였다. 그러나 당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던 신라가 한반도의 중심부를 차지하려는 욕구와 서해를 통한 중국과의 교섭을 목적으로 553년(진흥왕 14) 7월 백제로부터 한강 유역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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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경기도 광주 지역에 두었던 군부대 명칭. 신라는 553년(진흥왕 14) 한강 유역을 차지한 뒤 신주(新州)를 설치하고, 김무력(金武力)을 군주(軍主)로 삼아 군사조직으로 신주정을 두었다. 그리하여 고구려의 남하를 저지하는 동시에 고구려와 백제의 군사적 접근을 차단하면서 한반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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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성남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는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이 지역이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는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실제로 여주군과 화성시, 광주시 도척(都尺) 등 인근지역에서 구석기가 발견되고, 서울 암사동, 하남시 미사리 등지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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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유적이나 유물이 있는 장소를 기념하는 공원. 역사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립하는 도시공원 중 역사를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성남 지역의 유적, 유물, 역사 인물, 시설물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성남시는 삼국시대 유물이 있는 도시로 삼국시대의 유물과 역사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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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온조왕 46]. 백제의 건국시조. 엄밀한 의미에서는 위례성(慰禮城)에 토대를 둔 백제 왕실의 시조. 재위 서기전 18~서기 28. 현존 문헌들에는 백제의 시조로 전하는 인물들이 여러 명이며, 온조는 그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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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조성한 역사를 주제로 한 공원. 위례주제공원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흐르는 창곡천 인근에 조성된 역사 공원이다. 총 면적은 60,64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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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중종반정 정국공신인 연성군 이곤의 묘비.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중종반정 후 공훈을 세운 이곤(李坤)의 묘비이다. 중종반정 당시 이곤은 의금부(義金府) 도사(都事)였다. 연산군이 강화부 교동도에 위리안치[가시울타리 안에 갇히는 유배 형벌]되었을 때 압송관으로 간 후 공로를 인정받아 정국공신 4등에 녹훈되고 연성군(延城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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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흘러 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창곡천은 과거 위례신도시가 개발되기 이전에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가마골에서 발원하여 매착리와 복정교를 지나 탄천에 합류하였으며, 길이는 2.0㎞이며, 몽리 면적은 6㏊이었다. 그러나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현재 창곡천의 선형 및 기능이 많이 변화하여 청량산 남쪽 위례근린공원에서 위례역사수변공원을 거쳐 헌릉로 아래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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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백제·고구려 고분. 성남 판교 택지 개발 당시 매장 문화재 조사를 통해 발굴된 백제 및 고구려 굴식 돌방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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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유물·유적 박물관. 판교박물관은 성남 지역의 삼국 시대 유적 및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판교 개발 당시 발굴된 한성백제 돌방무덤 9기와 고구려 돌방무덤 2기의 보존·활용을 위해 건립되었다. 한성백제 유적 9기와 고구려의 석실분 2기 등 총 23기의 유적과 2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삼국 시대 유적을 비롯하여 판교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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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도성. 위례성은 한강을 기준으로 하북위례성(河北慰禮城)과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으로 나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부여계(夫餘系)인 비류(沸流)와 온조(溫祚)의 집단이 남쪽으로 내려와서 건국한 근거지가 위례성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건국한 지 13년만에 하남위례성으로 도읍을 옮겼다고 하므로 처음에 정착한 위례성의 위치는 하북, 즉 한강 북쪽에 있었을 것이다. 그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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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경기도 광주 지방에 배치하였던 지방군부대. 신라는 551년(진흥왕 12)에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가 점유하고 있던 한강유역을 공격하였는데, 백제군이 남북한성(南北漢城)의 6군(郡)을 수복하고, 신라군은 고현(高峴)[지금의 철령] 이남의 10군을 취하였으며, 553년에는 신라가 백제의 점령지까지 탈취하여 그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하고 신주정(新州停)이라는 군단을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