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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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및 조선시대에 경기도를 좌, 우로 분할하여 설치한 행정구역. 고려 현종 9년(1018) 정주(貞州), 송림(松林), 임진(臨津), 토산(兎山), 임강(臨江), 적성(積城), 파평(坡平), 마전(麻田) 등 여러 고을을 상서도성(尙書都城)의 직할이 되게 하고 처음으로 ‘경기’라 하였다. 경기는 ‘서울을 에워싼 문지방’이란 뜻이다. 이 지역은 후에 양광충청주도(楊廣忠淸州道)[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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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기수(耆叟). 생원(生員) 송윤은(宋胤殷)의 장자. 부안현감(扶安縣監)을 역임한 송관(宋觀)의 손자.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올랐던 대표적 훈구세력 광원군(廣原君) 이극돈(李克墩)의 사위이다. 따라서 당시 성남 지역에 세거하던 두 벌열(閥閱) 가문이 혼맥으로 서로 맺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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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부평(富平). 자는 군실(君實), 호는 쌍백당(雙栢堂), 칠정(七井)이다. 병조정랑 계록(繼祿)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통덕랑 이재(以載)이다. 큰아버지 장릉참봉 희재(熙載)의 양자로 들어갔다....